즉 청소년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교문화예술교육이라는 교육적 환경의 특성 및 교육체계를 사회문화적인 영역으로까지 확대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적인 행위와 일상, 교육이라는 것이 이뤄지는 공간이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그 밖의 영역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은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문화예술교육이 행해지는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이 지향하는 목표 및 의미를 학교의 영역에서 사회로 확장시키는 개념으로 청소년문화예술을 바라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