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의집
[바퀴달린학교] 땅과예술 / 들판 전시 준비하기 / 2023.10.21
이젠 정말 가을 날씨가 체감이 되는 날이었어요
매우 파란 하늘에 들판에 바람이 가득 불어오는 날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만들었던 가족 그림과 깃발을 전시할 넓은 들판으로 이동해서 전시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어요.
들판에는 막 벼베기가 끝나 볏집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이번 시간에는 지금까지의 작품들을 마무리하고
들판에는 청개구리들이 매우 많이 뛰어 다니고 있었어요.
들판을 돌아보며 달팽이나 초록색 메뚜기를 발견하기도 하면서
벼 베기가 끝난 들판에도 많은 생명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편에는 우리의 작품들을 펼쳐보며 마무리 작업을 해보기로 햇어요
박스의 뒷면을 물감으로 칠해서 조금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만들기도 하고
커다란 깃발에 부족한 부분들을 먹과 물감으로 칠해보기도 했습니다!
이제 다음시간에는 이 넓은 들판에 대나무 장대를 세워서
지금까지 만들었던 가족 그림과 깃발을 세워볼거에요.
가을 바람 속에 흩날리는 우리의 작품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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