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두꺼운 박스는 훌륭한 도화지와 액자가 되었어요.

박스를 내가 원하는 크기만큼 잘라 우리 가족의 모습을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만들고 싶은 모양을 잡고 표시를 해보았어요.

동그랗게, 구름 모양으로, 직사각형으로 저마다 제각각의 박스도화지를 만들었어요.

박스를 표시한 모양대로 잘라내고 있어요.

생각보다 두꺼운 박스는 잘 잘리지 않았지만, 그만큼 튼튼한 액자가 만들어질 수 있어요.

잘라낼 곳을 정한 다음에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박스에 담아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막상 가족의 그림을 그리려니 어려워하기도 했어요.

아무래도 얼굴을 그리려니 익숙하지 않아하는 모습이네요

하지만 연필과 지우개로 화목한 우리 가족의 모습을 담아내기 시작한 아이들!

한명 한명 공들여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에요

박스 하나로도 멋진 가족 그림 액자들이 만들어졌네요.

이렇게 완성한 그림들은 넓은 들판에 전시를 한다고 하네요!

남은 시간에는 신나는 계곡에서의 물놀이!

계곡에서 놀 수 있는 날들이 이제는 끝나간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했지만, 흐르는 물에 발을 담구며 이번 차시를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