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의집
[바퀴달린학교] 땅과예술 / 흙과 놀기1 / 2022. 6. 18. / 2차시
입학식 이후 땅과예술반의 첫 시간은 흙그림 그리기!
벼농사의 첫걸음, 모내기를 하기전 흙과 볍씨를 모판 위에 파종하듯이 땅과예술 수업은 다 같이 반죽한 흙덩이를 깔고 쇠손이로 넓게 펴바르는 것으로 시작 되었어요.
평평한 흙도화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흙에 물을 적당히 머금도록 하고 섞여있는 자갈들을 잘 골라내기도 해야했어요.
흙 속에 숨어있는 자갈들을 골라내는 중이에요!
물과 흙이 잘 섞이도록 삽으로 열심히 저어주고 있네요
모판 위에 흙을 나눠담고 넓게 펴바르는 중이에요.
남아 있는 자갈들도 골라내고 쇠손에 물을 적셔주기도 하면서 다 같이 흙도화지를 만들었어요
흙도화지가 어느정도 마를 때까지 자유롭게 그림그리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그렇게 완성된 흙도화지들이 마르고 그 위에 젓가락으로 그리는 흙그림! 흙이 너무 파이지 않게 조심히 천천히 선을 그어가며 그리는 그림들!
스케치북에 그릴 때 처럼 쉽지는 않았지만 흙이 보여주는 느낌도 색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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