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노래하는  숲기행, 창립대회와 작은축제>

일시: 2005년 12월7일(수)-11일(일)
장소: 북구문화의집 문화관람실 및 프론트 공간
주최,주관: 생명을 노래하는 숲기행(cafe.daum.net/greenguide)/북구문화의집

생명을 노래하는 숲기행, 창립대회와 작은 축제

- 생명을 노래하는 숲 기행(대표 김영선, 이하 ‘생노숲’)은 오는 12월7일(수)부터 12월11일(일)까지 닷새동안 북구 문화의 집에서 창립대회와 작은 축제 『가자! 생명을 노래하는 숲으로』를 펼친다.

일시: 2005년 12월7일(수)-11일(일)
장소: 북구문화의집 문화관람실 및 프론트 공간
주최,주관: 생명을 노래하는 숲기행(cafe.daum.net/greenguide)/북구문화의집

○ “숲에서 찾은 좋은 사람과 귀한 생명을 보여드립니다”

○ ‘광주와 무등산’이라는 호남대 오구균교수의 주제강의로 12월 7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의 일정을 들여다보자. 먼저, 12월 8일 <국립공원의 날>은 지리산의 반달곰 이야기, 월출산의 야생동물 이야기, 다도해에 어우러진 숲과 바다, 생태도감 사인회를 진행한다.

12월 9일 <생태유치원 교육 및 광주앞산뒷산>은 ‘광주의 풀, 꽃, 나무’과 40여회에 달하는 ‘광주의 앞산뒷산 탐험’을 통해 광주에서 생명력을 발휘하는 곳곳의 생태유산을 짚어보고, 생태유치원팀의 ‘생태유치원 및 자연놀이’에서 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연 속을 들어가 말그대로 ‘자연스럽게’ 성장시키는 생태적 유아교육의 전형을 보여준다.

○ 또한,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20시까지 진행하는 <숲과 예술, 작은 음악회>의 경우, ‘꽃에 대한 사랑’, ‘세밀화와 함께 하는 숲’, ‘시와 함께 하는 숲’ 등에서 광주 전남권 지역을 넘나들며 생명을 소중히 가꾼 회원들의 자연사랑이 사진과 세밀화, 시에 담긴다.

○ 날마다 풍성한 일정은 온라인 카페 '생명을 노래하는 숲기행'(cafe.daum.net/ greenguide)회원들의 그동안 지나온 여정이자 발자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3년 2월 5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생노숲은 숲을 사랑하는 이들이 숲 체험 과정을 통해서 한사람 한사람씩 모여들어 현재 470명 회원들이 가입하여 다각적인 생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 특히, 발아래 이끼에서부터 작은 꽃잎의 야생화, 큰 키의 삼나무와 개서어나무, 편백나무에 이르기까지 자유로운 눈높이만큼이나 지역의 다양한 이웃들과 걸음을 같이했다. 광주의 큰 맥을 잇는 무등산을 중심으로 원효사와 회암루, 편백숲, 의재미술관을 경유하며, 생노숲 회원들이 직접 구성한 외국인 노동자들의 한국 자연문화 체험, 장애우 어린이 숲속 시낭송회, 영아일시보호소 영아대상 돌나들이, 알콜환자 숲탐방 등이 그것이다.

○ 마지막날 12월 11일 ‘생태적 삶을 위한 지혜’를 강의하는 '생명을 노래하는 숲기행' 대표 김영선씨는 "모든 숲을 깨우지 않고 하늘을 감동시키는 지극 정성으로 숲을 통해 만났던 시민들과 아이들, 어른들, 그리고 소외된 이웃들과의 귀한 기억들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소개했다. '스스로 그러한' 자연과 생명의 신비하고 놀라운 숲을 사랑하는 숲지기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 자료제공 : 생명을 노래하는 숲 기행 ☎ 문의-김영선 011.624.7735


*생태강좌 및 작은 음악회 일정

@12월7일(수) 10시30분 : 생명을 노래하는 숲기행 창립대회
                    11시-12시 : 광주와 무등산(오구균교수/호남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12월8일(목) 국립공원의 날
10:30-11:20 :  반달곰 이야기(김보현/지리산국립공원 종복원 연구원센타)
11:30-12:20 :  국립공원 야생동물(손장익/한려해상국립공원)
14:00-15:00 :  숲과 바다(정승준/다도해해상국립공원)
15:00-16:00 :  <손에 잡히는 생태수목 도감/광일문화사> 저자 사인회

@12월9일(금) 생태유치원 교육 -"광주 앞산 뒷산"
10:30-12:00 : 생태유치원 및 자연놀이(생노숲 생태유치원팀)
14:00-14:50 : 광주 앞산 뒷산 탐험(채정희)
15:00-15:50 : 광주의 풀, 꽃, 나무(김영선/생노숲 대표)

@12월10일(토) 숲과 예술 작은음악회
10:00-10:30 : 꽃에 대한 사랑(김성주/생노숲 회원)
10:40-11:10 : 세밀화와 함께 하는 숲(정봉남/내장산 남부 자원활동가)
11:20-11:50 : 시와 함께 하는 숲(김경일/시인)
17:00-20:00 : 생노숲 작은음악회(박남준 시인, 노래하는 숲지기, 수니, 박양희)

@12월11일(일) 생노숲과 생태적인 삶
10:30-12:00 : 생태적인 삶을 위한 지혜(김영선/생노숲 대표)
16:00-17:00 : 폐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