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RPG(Role Playing Game)어린이 참가자 모집

모집대상: 초등학생
모집기간: 8월말까지 선착순 10명
활동기간: 9~11월 매주 목요일 4시부터
장소: 북구문화의집, 북구 문흥동 일대
참가비: 무료
후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아파트 RPG 프로그램】은 셀프 포트레이트와 심상지도를 통해 공간에 대한 주관적 해석을 통해서 도시 공간과 문화 환경을 해석하여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어떠한 역할을 하고 어떠한 위치에 서있는지 바라보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초등학생이 여러 가지 기록 방법을 통해 자신을 깊게 들어다 봄으로써 나는 정말 누구일까? 대해서 생각해 보고 자신과 똑같은 캐릭터(자신거울만들기)를 만들어 보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 그리고 다음 자신이 익숙했던 공간에서 어떤 공간에서 무슨 주관적 행동이 일어나는지 의식적으로 깨우쳐 보고 여기에 이야기를 만들어 본다. 이 과정들이 끝나면 자기와 똑같은 캐릭터 자기의 공간을 축소하여 이야기를 합쳐 RPG방식을 적용하여 자기 캐릭터 친구 캐릭터를 여행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결과물을 가지고 전시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결과물의 공유하여 나의 정체성을 생각해보고 통해 다른 공간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어떻게 연관을 맺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아파트 RPG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능동적인 학습을 위한 공동체 협동학습으로서 중요성을 띈다. 구성원들과의 협동적 학습에 참여함으로써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유발은 물론 사고력과 문제해결의 증진을 가져온다. 한마디로 재미를 느끼는 가운데 무의식적으로 자아에 대한 개념과 공간 개념을 넓힐 수 있다.

[아파트 RPG 프로그램]은 또한 심상지도를 이용하여 학습자의 주관적 공간읽기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여기서 심상지도란 넓은 의미로는 인간이 주변 공간 또는 장소에 대해서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지도 형태의 구조화된 이미지 내지는 정보 지도를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습자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장소에 대한 지도학적 표현이며, 감각적 경험과는 관계가 먼 특수한 형태의 이미지로서 마음속에 이미지를 연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기대효과
   ○ 자기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봄으로써 그 동안에 몰랐던 나를 발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어떠한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 익숙하였던 공간을 주관적 공간을 표현한 심상지도를 통해 새롭게 바라보아 창의성을 높이고, 아이들의 공간에 대한 좌표를 알아 볼 수 있다.
   ○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지역사회라고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해할 수 있고, 과연 이 공간에서 어떠한 역할과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 이 프로그램은 한 가지 영역에서 해결 되는 것은 아니다. 기록하기를 통한 언어교육과 미디어 교육 표현하기를 통한 미술교육과 지리교육 등 통합적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