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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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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공동체 첫번째 공개방송<초록물들이기>

    • 작성자운영자
    • 등록일05.05.20
    • 조회수2,733


  • 라디오공동체프로젝트 첫 번째 공개방송
    “초록 물들이기”

    일   시 : 2005년 5월 26일(목) 오후 7시 첫 공개방송
    장   소 : 북구문화의집 문화관람실
    방송제목: 초록물들이기
    방송DJ : 정미경(숲을 사랑하는 사람)
    방송테마: 숲해설가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숲 이야기와 신청곡

    지난 2002년부터 3년간【테마뮤직카페】라는 타이틀로 주민들이 직접 디제이가 되어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음악에 실어 보내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바 있는 북구문화의집에서 2005년부터 시민열린방송의 의미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서 주민들이 방송스텝이 되어 직접 방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취재하여 우리네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방송이라는 매체에 실어 함께 공유하는【라디오공동체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이【라디오 공동체 프로젝트】는 주민들 스스로가 프로듀서, 방송작가, 리포터, 기자가 되어 우리 동네뉴스 및 동네사람들의 인터뷰, 기타 사람들의 재미나는 일상의 모습들을 취재하여 이를 한달에 한번 방송테마를 정해 라디오공개방송 형식으로 들려주는 퍼블릭엑세스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여섯 명의 주부스텝들은 첫 번째 공개방송을 위해 지난 한달
    동안 녹음기와 캠코더, 취재수첩을 들고 숲을 돌아다니며 자연의 소리를 녹음하고 숲과 아이들이 만나는 현장을 취재하였다.

    리포터를 맡았던 주연희(39세, 매곡동)씨는 “처음에는 라디오공동체라는 말이 생소했고 전문가들이 아닌 저희와 같은 주부들이 방송을 준비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기존 라디오방송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이웃의 작은 소식들을 전해줄 수 있다는 것이 흥미 있었습니다.” 라고 참여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번에 진행될 방송프로그램은 지나가는 봄을 아쉬워하는 마음에서 “초록물들이기”라는 이름으로 주부와 숲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과 취재, 자연의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초록빛 음색이 되어 주민들에게 다가선다.

    이번 공개방송에서는 방송진행자 정미경(35세, 문흥동)씨가 숲 해설하면서 들었던 숲 소리,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자연목소리 등을 현장녹음을 통해서 전해줄 뿐 아니라 이번에 특별히 만든 코너 “NGO를 알린다”에서는 녹색연합을 취재한 내용을 전해준다.

    물론 이러한 공개방송은 일반 라디오전파를 타고 생중계되거나 방송되지는 않는다. 대신 방송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을 전문가가 아닌 주민들 스스로 해결한다.
    이후 공개방송된 내용은 스텝들이 녹음하여 북구문화의집 홈페이지
    (www.munhwahouse.or.kr) 및 인터넷을 타고 시민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라디오공동체프로젝트】는 기존 라디오방송과는 또 다른 듣는 재미를 줄 뿐 아니라 시각에만 의존하여 살아온 우리에게 일상에서 “사람 살아가는 소리”, “공동체의 소리”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나아가 미디어를 통해서 주민의 입과 귀를 열어주는 “라디오공동체”의 메아리가 될 것이다.  (문의전화 062-269-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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