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갤러리란?> 아파트라는 한지붕 아래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자칫 일상에 밀려 이웃간의 소통과 대화가 단절되기 쉬운 현실에서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주민들이 큐레이터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가는 전시회 체험을 통해서 옆집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가고 이해하는 과정으로 모든 이웃들이 문화적인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을 만들어 새로운 아파트문화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아파트갤러리전>은 가족이 함께 전시큐레이터가 되어 이웃이야기, 자기가족이야기를 사진, 미술, 설치 및 영상으로 표현해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꾸미는 공공미술(Public Art)의 성격을 갖고 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나도 예술가’가 되어 전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참여 전시체험 프로젝트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아파트갤러리전>은
아파트라는 폐쇄적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웃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엘리베이터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이웃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고, 같은 마을 가까운 공간에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체험할 수 있는 이웃공동체체험프로그램입니다.
<아파트갤러리전>은
이러한 전반적인 작업을 전문가들이 아닌 가족을 포함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과제를 수립하고 이를 전시와 자료집, 인터넷을 이용하여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를 만든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