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가시화
   -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문화예술교육ㆍ기획전공 신입생 모집
   - 19일까지, 야간제 5학기, 현직 초등교사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접수 가능

□ 광주교육대학교(총장 박남기)는 지난 3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과 체결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교육대학원에 석사과정인 문화예술교육ㆍ기획전공을 신설하고 2011학년도 신입생을 19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공은 야간제 5학기로 운영되며, 현직 초등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교육대학교 홈페이지(http://www.gnue.ac.kr)를 참조하면 된다.

□ 문화예술교육ㆍ기획 전공은 문화와 예술과 교육을 관통하는 내재적 원리와 철학 등을 이해하고, 문화예술교육의 제반 이론과 실천적인 기획성을 함양하여 초등학교 현장에서의 문화예술 교수․학습 지도 능력과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문화도시와 문화시설, 각급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등 현장이 요구하는 미학적 감수성과 문화적 다원성, 인문학적 창발성과 종합적 사고력, 그리고 실천적 기술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그 목적이 있다.

□ 교과 편성은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 정보들에 대한 연구와 문화예술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 그리고 현대 문화와 예술의 운영원리와 변화 과정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토대로 지식ㆍ문화ㆍ예술ㆍ정보 등 무형적인 것들의 가치를 교육적ㆍ산업적 가치로 환원시키는 창발적 사고체계 등을 탐구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예술교육 기획과정, 교수․학습 방법 등에 대한 교육학적 지식과 이에 대한 연구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예술교육과 기획ㆍ연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교육ㆍ기획과 연구가 초등교육 등 각급 교육현장, 문화도시 및 문화시설 등의 문화기획 현장과 연계하여 실제 적용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조성 기획ㆍ개발 인턴쉽 등 6개 분야에 대한 인턴쉽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 광주교육대학교와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회중심도시추진단은 지난 3월 17일  문화와 교육의 학제적인 연구를 통하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선도해 나갈 총괄적 문화기획 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에 양 기관이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