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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회의 날~

    • 작성자문흥골
    • 등록일04.05.07
    • 조회수1,803




  • 청군이겨라!! 백군이겨라!! 아이들의 응원소리에 바깥 세상을 보러나갔죠
    문흥골의 문우초에서 운동회를 하고 있더군요
    귀여운 병아리들이 운동장을 채우고 달리기 시합도 하고
    여러가지 게임도 하고
    아이들도 재미있었겠지만 어른들도 재미있으셨던지
    발길을 멈추시고 보시더라구요....
    옛날 추억의 운동회 이야기도 하시고
    자기 아이들의 뛰는 모습을 구경도 하시고..

    봄햇살이 아름다운 건 햇살이 아니라
    그 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때문은 아닌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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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님의 댓글

제우스 작성일

  봄.가을에 두번하는 운동회나 소풍은 항상 기다려 졌었는데...<br />
흙이 그리운 도시에서 흙으로된 운동장을 보니 기분이 좋군요...<br />
달리기는 항상 꼴찌였는데...장애물 달리기는 운이 좋아서 항상 1등했었는디...ㅋㅋㅋ<br />
아 그립다 옛날의 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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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님의 댓글

하이디 작성일

  재밌었겠네요! 아.. 유년시절의 운동회라.. <br />
청군이겨라! 백군이겨라! 응원하다가 목이 쉬어 집에 왔었구,<br />
운동회 날은 유독 군것질을 많이 해서 뿌듯했는데^^ <br />
아~~~~옛날이여~ 운동회하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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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님의 댓글

작성일

  옛날 추억의 운동회 이야기 하나!!<br />
<br />
100m 달리기 화약총소리가 무지 무서웟어요..달리기 준비하고 있을 때 얼마나 떨리던지..8명씩 달려서 3등까지 상품을 주었는데..꼭 4등났었는데.. 손목에 도장한번 꼭 받고 싶었는데..졸업할때까지 한번도 도장 못받았던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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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니강님의 댓글

수와니강 작성일

  우리딸 운동회였습니다. 저기 어디쯤 우리딸이 있을 텐데....<br />
동생땜에 좀 늦었더니 울기 일보직전. 달리기 꼴등 났다고 난리난리..같은 줄에 섰던 친구들이 다들 "나는 달리기 못해"라고 하길래<br />
어린 마음에 지가 일등일 줄 알았다나 어쨌다나..어쩜니까 지 엄마 닮아 못하는 달리기를 ...운동회가 누구나 즐거운건 아니랍니당....<br />
민룡선생님! 담에 나영서 동지 만나거든 위로의 한마디 부탁...<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