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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바퀴달린학교 입학식 소식

    • 작성자북구문화의집
    • 등록일16.05.17
    • 조회수1,227
  • 안녕하세요. 북구문화의집 바퀴달린학교 소식을 전하러 왔어요.

    얼마 전 2016년 4월 30일 토요일 오전10시에 바퀴달린학교 입학식이 있었어요.

    반가워요. 바퀴달린학교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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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바퀴달린학교는 다양한 삶의 경험(예술경험)을 신체활동을 통해 체화하는 노작학교입니다.

    책 안에 머물러 있는 지식보다는 탐구와 모험, 실험, 노작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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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퀴달린학교는 주말건축, 땅과예술, 놀이기구팩토리 3개 반으로 운영됩니다.


    주말건축은 "옥탑건축가"라는 주제로 

    짓는 행위의 결과물(건축물)이 환경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가를 배워요.


    땅과예술은 "농기(걸개그림)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자연과 직접 맞닥뜨려 촉감, 시각, 후각을 자극하여 자연물을 느끼고 매만지며 예술창작을 해요.


    놀이기구팩토리는 "도시 놀이의 발명(위험한 놀이터)라는 주제로

    고물상놀이기구, 씽씽 퀵보드 등 목공, 용접, 전자기술을 익혀 도시 속 놀잇감을 발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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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바퀴달린학교 정민룡 교장선생님 말씀이 있었습니다.


    "바퀴달린학교 역사가 상당히 꽤 깁니다. 

    바퀴달린학교는 가만히 앉아서 하는 건 거의 없습니다. 

    일단 머리 대신에 손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바퀴달린학교 선생님들을 보시면 

    모두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입니다.

    우리 선생님들도 분명히 아이들한테 많이 배울겁니다.

    1년동안 아이들의 안전문제 걱정하지 마시고 믿어주세요.


    아이들은 1년 뒤 더욱더 성장하고 자랄겁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위해 지원해주고 

    함께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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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아이들이 1년동안 사용할 명찰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어요.

    예쁘게 이름도 쓰고 색지에 그림도 그려서 멋진 이름표를 만들었어요.


    이름표를 다 만들고 반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하는 자기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앞에 서서 발표해본 경험이 많이 없어서 부끄러워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괜찮아요! 친구들! 처음은 누구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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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서먹서먹했지만 함께 간식도 나눠먹으며 많이 친해졌습니다.

    1년 뒤에는 지금보다 한 뼘 더 자라있을 바퀴달린학교 친구들^_^

    친구들과 만나서 무척 반가웠어요. 다음주에 또만나요!


    지금까지, 바퀴달린학교 입학식 소식이었습니다.


    글, 사진 최유리(Y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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