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바퀴달린학교 주말건축 옥상에서 집짓기 1차시

일시 : 2016년 5월 07일(토) 오전9시30분~11시30분(12시)

장소 : 북구문화의집 옥상

주제 : 옥상에서 집짓기 1차시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1차시 수업이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옥상에 집을 짓기 위한 설계도를 그리기 시작했다.

(사실 알아볼 수 있는것은 그곳이 어떤곳인지 표시한 글자뿐이었다.)

과연 무엇을 상상하고 무엇을 표현했을까? 궁금해졌다.

1시간이 지나자 설계도가 완성되었다.

다함께 집을 만들기 위해 줄과 못을 들고 옥상으로 향했다.

과연 그렸던 것은 무엇일까..(궁금하다.)

그런데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다.

줄로 집을 만들터를 표시하는 학생들의 상상속의 상상이었다.

설계도를 보면서 추론했던것들이 수정되고 있었다.

갑자기 설계도를 보면 똑같이 만들려고만 하는 내가 동심을 잃은것일까?

생각해볼 정도였다. 설계도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설계도 이상의 것을

만들어 내는 기분이었다.

이 수업의 전문가인 선생님과 끝없는 상상력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할때

과연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 기대되기 시작했다.

P.S:선생님~~!!! 못이 없어요~~!! (많이 나온 말 Best.01)

(Sorry.. 학생들... 제대로 못 찾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