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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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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창의예술학교 <삶과예술 배움청 운동회>하고 왔어요.

    • 작성자북구문화의집
    • 등록일14.09.28
    • 조회수936
  • 삶과예술 배움청 운동회가

    지난 27일 토요일 지산북분교에서 있었습니다.

    전날 저녁 예상치 못한 비가 내려서 무진장 걱정했는데 우리의 운동회를 위해서 비님이 다른 곳으로 가버렸어요. 대신 땡볕이~~~~. 좀 덥더라구요..



    우리의 운동회는

    바퀴달린학교(초등_북구문화의집), 보헤미안여행학교(중등_광주시청소년문화의집),

    시민인문학교(청년 및 시민_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 청춘자서전학교(노인_더불어락 노인복지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이였습니다.


    청백팀으로 나뉘어 윷놀이, 미션이어달리기, 계주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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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퀴달린학교 땅과예술반 부담임선생님이신 최주영샘이 운동회 종목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그려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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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이는 어느 팀에 있는 걸까요..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

    배움청 사무실에서 각 학교의 참여자 명단을 받아 남녀, 노소를 적절히 배분하여 청과 백으로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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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청 운동회를 위해 여러날 준비하고 고생하신 이정숙 샘이 운동회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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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운동회의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신 학부모님들이세요.

    경기진행을 도와주시고 심사위원까지 겸임을 하셔서 이후 시상식의 응원상, MVP도 뽑아주실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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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청 운동회의 전체 진행을 맡아주실 청춘자서전학교의 이선화 선생님이랍니다. 오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드뎌 학교별로 모여 시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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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이건 뭐지?? 이선화샘이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 노래로 춤을 춥니다. 

    와우! 모두 준비운동으로 다이아몬드 스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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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자서전 학교의 이민영샘이 경기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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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청소년이 되어버린 평화양! 작년까지 여행인문학을 동생과 함께 다녔었는데 오늘은 동생운동회에 함께 참여를 했네요.

    응원도 열심히 참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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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팀의 청춘자서전학교 할머니들께서 윷을 던졌네요. 바퀴친구들이 호기심있게 바라봅니다. 윷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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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팀도 윷을 던지고 백팀의 말들은 차분히 그늘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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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중간 중간 하는 응원은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힘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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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인이와 아인이는 자매랍니다. 손을 꼭잡고 윷판에서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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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공작소의 명찬이는 윷놀이판의 바퀴달린학교 미션, 밀가루속에 사탕먹기를 엄마와 대결을 겨뤘네요.

    엄마와 함께한 밀가루 맛, 아니 사탕 맛을 꿀맛입니다.



    간식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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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윷놀이판 끝나고 등나무 아래에서 맛있는 간식시간_ 떡과 바나나, 머리고기까지.. 어르신들은 막걸리도 한잔...

    간식을 이렇게 푸짐하게 먹으면 점심은 어떻게 먹어요??



    1부가 끝나고 2부순서.. 미션이어달리기가 시작됩니다.

    박태규선생님은 백팀, 박문종선생님은 청팀을 이끌고 계시네요. 얼마나 열심이신지..

    우승을 목표로 아이들과 함께 호흡을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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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선 넘으면 안돼요.....'  채은이가 물로 출발선을 그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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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은이 어머님은 경기방식을 설명해주시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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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팀의 도혁이 응원에 이에 질세라 외쳐대는 백팀 서강이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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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인3각 경기, 걷기가 너무 힘들어요. 발을 잘 맞춰야 해요...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어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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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의 상민이와 바퀴학교의 재석이 미션은 무엇이였을까요?

    아... 궁금해.. 미션수행은 잘했을까요.. 손에 들고 있는 미션지를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보여요... ㅎㅎ




    미션이어달리기가 끝나고 3부로 계주를 하였답니다.

    첫번째는 바퀴달린학교 학생들, 두번째는 보헤미안, 시민인문학교 학생들, 그리고 세번째는 학부모님과 선생님들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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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찬이의 포즈가 좀 이상해요....  아! 다음그림은...... 넘어졌어요. 차마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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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톤을 떨어뜨릴세라 꼭 안고 달리는 지원이... 뒤따르는 한휘.. 남녀대결이였네요.

    불공평한가??? 생각좀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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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경기에 보헤미안 학생이 바톤을 이어받고 있습니다.

    옆의 박문종샘은 더 빨리 달려라 소리를 치며 응원을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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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어디서나 응원은 나의 것! 응원은 나에게 맡기세요. _ 심서강



    마지막 하이라이트 학부모님 대결...  포즈는 두분다 운동선수네요.  응원하는 우리 상민이의 마음은 애가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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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건축 진우샘. 젖먹던 힘까지... 어서 어서 달리세요..



    청춘자서전 학교 김가연샘은 왕년에 육상선수였다는 풍문이 있습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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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같이 달리는 땅과예술 최주영샘에게는 못당하는군요..  최주영샘은 평소 갸냘픈 모습만 보이다 계주로 이미지 변신을 확실하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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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경기가 끝나고 점수발표를 하는  심사위원장이신 민찬이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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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은 청팀, 준우승은 백팀입니다.

    윷놀이와 미션이어달리기에서 1000으로 600점 이던 청팀에게 앞서있던 백팀이 달리기에는 약했나봅니다.

    3번의 계주에서 모두 패함으로써 역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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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MVP는 계주에서 탁월한 운동신경을 보여주신 청팀의 지윤이 어머님과

    목이 터져라 외치며 응원상을 이끈 백팀의 심서강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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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경기진행을 맡아주신 우리의 학부모님들에게도 선물이!

    집에서 잘 사용하시라고 생활용품으로다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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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이들에게 땅은 언제 놀이감이죠.. 흙과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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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회 한켠에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착한목공소의 고영준샘이 모빌을 만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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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운 샘은 아이들의 초상화를 그려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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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우리의 운동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 넓은 운동장을 뛰어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난다는 청춘자서전학교 어르신들,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보헤미안의 청소년 언니오빠들,

    젊음 하나로 세상을 다 끌어안고 사는 시민인문학교의 청년들,

    그리고 뛰어다닐곳만 있으면 마다 않고 쉼없이 뜀박질하는 우리의 바퀴달린학교 학생들과

    아이들과 오랜만에 나들이 나온 학부모님들 모두가

    흙먼지 마셔가며 하는 운동회에서 즐거움을 찾고 가셨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4개학교가 모여 신명난 한판을 가졌습니다. 다함께 하는 행사는 올해 졸업식만이 유일하네요. 

    다음에 또 함께 할 날을 기다려봅니다.


    삶과예술 배움청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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