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동 여행마을 만들기 : 주부가이드와 어린이가 만드는 여행마을]

평촌마을에서  공은주 마을주부강사를 주축으로 충효분교 아이들 22명과 함께

여행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마을 주부들이 손수 제작한 평촌 마을 지도를 가지고

올해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마을로서

놀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들을 마을에서 찾아 냅니다.

마을의 인적자원, 물적자원을 찾아보고,  무등산을 끼고 자리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네트워크 속에서

여행마을을 만들어 갑니다.

첫번째 활동으로 아이들과 구석구석 마을 골목을 다니며 동네를 읽고,

마을에서 재료를 찾아 동네 어르신들의 댁호 이정표를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마을 어르신들을 만나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어르신들의 생애를 듣는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 마을 지도를 들고 골목골목을 돌며 마을을 둘러봅니다.

▲  마을 어르신들의 댁호를 담은 이정표를 직접 만들어 마을길목에 설치합니다.

     동네에서 구한 나무판을 이리저리 톱질하고 사포질하여  디자인하여 나무목에 뚝딱 못질하여 이정표를 완성합니다.

▲ 마을어르신들을 만나 어르신들의 보물이야기를 듣습니다.

    다양한 어르신들의 삶과 생활용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번 평생학습문화 마을만들기 사업은 

매주 화요일 충효분교 아이들 하교 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동안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이어집니다.

11월 활동을 마무리하며 마을축제를 동네분들과 함께할 계획입니다.

엄마강사, 마을의 리더로 매주 아이들과 호흡을 맞추는  공은주 딸부자선생님은

오늘도 여행마을 만들기 활동에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