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의집
2013년 <창의예술학교:삶과예술배움청> 입학식
지난 4월 27일 토요일, 오전부터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앞마당에서 <창의예술학교:삶과예술배움청>의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바퀴달린학교, 보헤미안여행학교, 도시축제창의학교 등 세 개 학교가 모여서 2013년 창의예술학교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당일 오후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긴 했지만 입학식을 진행하는 오전에는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봄볕도 따뜻해서 즐겁게 입학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창의예술학교:삶과예술배움청> 입학식 모습 한 번 보실까요?
오전 10시 30분 부터 2층 대강당에서 창의예술학교와 세 개 학교들의 교육과정과 비전에 대한 간단한 프레젠테이션과
세 개 학교의 실무를 담당하는 운영진들, 그리고 수업을 이끌어 나갈 선생님들의 인사가 있었어요.
↑ 입학식장을 꽉 채운 입학생들과 학부모님들
↑ 1년동안 세 개 학교를 이끌어 주실 선생님들이 모두 모였네요^^
대강당의 입학식 의례가 진행되는 전후로 지원센터 앞마당에서는 각 학교의 수업 내용을 미리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판들이 펼쳐져서 찾아온 입학생들과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구요.
이 날 세 학교에서는 지난 2012년의 창의예술학교의 내용들을 토대로 올 해 수업 내용을 살짝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어요.
바퀴달린학교에서는 <물건의재구성> 담임선생님이신 신양호 선생님과 함께 나무조각에 그림을 그리고, 테이블에 붙여 멋진 모양의 테이블을 재탄생시키는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보헤미안여행학교는 여행하며 사용하는 텐트를 설치하여 그 안에서 함께 수다도 떨고 노래도 부르고, 또 청소년들의 댄스퍼포먼스도 선보였지요. 그리고 도시축제창의학교는 작년 학교의 결과물이었던 '잉여이불맨축제'의 장면들을 옮겨 놓아 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 바퀴달린학교의 <물건의재구성> 체험
↑ 보헤미안여행학교와 함께 텐트에서 놀기
↑ 청소년들의 댄스 퍼포먼스
↑ 도시축제창의학교의 '2012 잉여이불맨축제' 다시 보기
올 해 <창의예술학교:삶과예술배움청>은 어떤 내용으로 진행될까요?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과정들을 통해 1년 뒤 우리 학생, 청소년, 청년들은 또 얼마만큼 성장해 있을 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여러분들도 재미있는 수업 내용들 기대하면서 <창의예술학교:삶과예술배움청>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2013년 바퀴달린학교 첫 번째 수업 개시!(사실 두 번째)
뉴스레터 vol. 01 바퀴달린학교 예술캠프 다녀왔습니다. "구재봉아래 산구비"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