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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구문화의집 인문학카페 두번째 "음악과 삶"

    • 작성자북구문화의집
    • 등록일11.06.28
    • 조회수1,808
  • 북구문화의집 인문학카페 두번째 "음악과 삶"

    6월 23일(목) 음악과 삶 /최명진(무등산풍경소리 운영자) 

     

    삶은 음악과 닮아 있다.

    클래식한 삶으로 부터 격정적인 락음악과 같은 삶.

    때론 춤추듯 뛰며, 사색하며 걸아가며... 

    모든 삶의 희노애락이 음악, 그 자체에 담겨 있다.
    음악과 삶에 관한 인문학은 음악을 삶에 대입시켜 바라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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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체가 구별한 아폴론적 음악과 디오니소스적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했고 10여곡의 음악들을 들었습니다.

    정태춘, 김민기, 장사익, 김원중, 김광석, 밥말리, 야신타 등의 노래와 영화에 삽입된 음악도 보았습니다. 비오는 날 디오니소스가 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_Ennio Morricone'의 'The Mission' 음악과 그리스 음악의 대사라고 칭송받는 '미키스 데오도라키스_Mikis Theodorakis'의 'Zorba the Greek', 지브리 25주년 콘서트로 무도관에서 열린 '히사이시 조_ Hisaishi Joe'의 공연 실황 등, 대중적인 영화음악을 비롯해서 시대와 보편적 삶에 편승하지 않은 '언더그라운드_Underground'의 다양한 음악을 듣고 이야기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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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진선생님 직접 스피커를 가져 오셨습니다. 예전에 b-612 카페를 운영해보신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의 여러가지 정서를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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