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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북구문화의집

아카이브(2020년)

  • 같이, 함께, 더불어

    • 작성자북구문화의집
    • 등록일20.05.29
    • 조회수922
  • 528일 무릎학교 3차시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전해줘야 하기 때문에

    1차시부터 계속 자기를 돌아보는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3차시 수업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하였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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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풀기로 계단박수를 쳤는데요

    진짜 몸풀기로 박수를 친 것일까요 아니면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박수를 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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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력을 높이기 위함도 있지만 계단박수는 바로 협동심을

    느끼고 가질 수 있게 하기위해 한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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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명씩 짝지어서 한 계단박수 뿐만아니라 모두가 하나되어

    계단박수를 쳤습니다.

    한번에 성공하지 못하고 여러번의 시도가 있었지만

    끝내 성공했습니다.




    수업을 시작할 때 조영란 선생님께서 나는 같이, 함께, 더불어라는 단어를

    좋아해요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개인주의가 더욱더 완연해져가고 공동체보다는 개인을 더 우선시하는

    사회가 되어가는 지금 정말 가슴에 와닿는 말이었습니다.



    다 함께 계단박수를 할 때 한번에 성공하지 못한 것처럼

    같이 무언가를 할 때 혼자하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 있고

    더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어떠한 문제나 과제를 해결했을 때와 함께 해결했을 때의

    보람과 성취감을 비교하면 당연히 함께 했을 때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도 물론 중요하지만 함께했을 때, 하나가 되었을 때의 기분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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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자신의 인생 나이테 그리기를 해보았는데요

    정말 다양한 인생 나이테들을 그리셨습니다.

    20대에 성장을 많이 하셨다는분, 40대에 성장을 많이 하셨다는분,

    앞으로 미래에 더 성장을 많이 할것이라는 분 등 비슷해 보이지만

    한명 한명 다른 인생 나이테였습니다.



    이 활동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가장 성장했을 때는

    언제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대인 지금 가장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훗날 인생 나이테를 그려볼 때 매 순간 성장해서 큼직큼직한

    나이테를 그리게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 한 활동처럼 무릎학교를 통해 모든 선생님들이

    같이, 함께, 더불어큰 성장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글: 정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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