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의집
다시 입학, 힘찬 첫걸음
<무릎학교>는 할머니의 인생 경험치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만날 수 있는 이야기와 놀이를 개발하는 마을학교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무릎학교’의 입학을 언제쯤에나
시작할 수 있을지 상황을 지켜보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오늘 5월 14일 <잼잼할미 이야기 학교>라는 이름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발열체크와 실내환기 등을 꼼꼼히 지켰답니다. ^^
<잼잼할미 이야기 학교>의 첫 번째 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시간이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이라 다들 어색하고 서먹서먹하셨지만 자기소개를 할 때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하며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반갑습니다~”
라고 하면서 분위기가 풀려갔습니다.
첫 번째 시간이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이라 다들 어색하고 서먹서먹하셨지만 자기소개를 할 때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하며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반갑습니다~”
라고 하면서 분위기가 풀려갔습니다.
자기소개를 자신의 특징과 함께하여 할머니들께서 서로의 이름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저는 날씬해지고 싶은 ~입니다” , “저는 서울 깍쟁이 ~입니다”같이
위트있게 자기소개를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또 할머님들의 프로필 사진을 발표하면서
서로의 관심사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자기소개 후 본 수업에는 ‘진실 혹은 거짓’ , ‘만약에 내가?’를 진행하였는데
상상력을 발휘하여 자신을 더 알리고 서로의 관심사나 가치관 생각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생각이 잘 안난다고 하시는 분,
생각을 글로 잘 못 옮기시겠다는 분,
많으셨지만 깜짝 놀랄만큼
센스있고 좋은 이야기들을 해 주셨습니다.
이제 앞으로 11월까지 <무릎학교> 할머니들의 긴 여정을 응원하며
앞으로의 수업들이 할머님들에게 유익하고 보람있기를 기원하며 글 마칩니다.
『글: 정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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