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의집
2018 북구문화의집안의 공유가게 문산상회 상반기 이야기 : 문산상회 제작과정편
2018 북구문화의집안의 공유가게
문산상회(Since 2017) 이야기 : 문산상회 제작과정편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문산상회 제작과정편으로 찾아왔습니다~
OT를 진행한 후 본격적으로 가게 오픈에 돌입했어요 :)
각자 생각한 가게의 이미지를 그려보고,
어떤 물건을 판매할 것인지 정확히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공간도 컨셉도 다르지만 3개 가게가 서로 어우러짐이 필요하기 때문에
각자의 가게이미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
기본적으로 나무궤짝으로 재미난 공간구성을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야기 드렸었는데 여러가지 이미지를 그려오셨더라구요~!
나무 이외에도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서 공간을 꾸몄어요 :)
아마 실제 가게를 오픈하게 될 경우에도
자신이 스케치하고 구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좋은 가게가 있다고 해도
나와 맞지 않는 특성의 가게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제작 전에 제비뽑기로 공간투표를 진행했어요~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게 제비뽑기!
일단 공간구성하기 전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첫번째 가게는 "솜씨보따리"
지난 사업에 사용했던 소품들도 보이고
갤러리로 활용할 수 있는 벽면도 있어요 :)
두번째 가게는 "봉이봉봉봉"
제가 만들어 놓은 궤짝상자들과
벽면 가득한 상자인테리어
상자를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고
자유롭게 구상을 할 수 있어요 :)
세번째 가게는 " 땡땡문방구 "
라운딩이 되어있는 키트랩 공간이에요
아이들이 신발을 벗고 놀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과연 어떻게 탈바꿈할 지 궁금합니다~
문산상회는 공간구성에 있어서
팝업스토어를 지향하기때문에
되도록이면 설치해체가 쉽게 진행했어요 :)
공간구성에 어려움을 호소했던
봉이봉봉봉 점주님
이번에 전동드릴을 처음 사용해보셨다고 해요:)
손타카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시고,
위험하지 않으니 힘들게 못질 할 필요없다고
어렵지 않게 가르쳐드렸어요 !
캐릭터 디자인 특성상
매대가 가장 중요하죠!
뒤쪽은 배경처럼 블라인드처리하기를 원하셨어요 :)
궤짝 상자 그대로의 디자인도 예쁘지만
캐릭터의 색감도 있고 소품위주가 아니다보니
원하는 그림은 천은 덧대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봉이봉봉봉 남매가 총출동해서 공사를 진행했어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는 땡땡문방구 점주님들
어른들의 문방구 컨셉이다보니
수납할 공간도 필요하고
옆쪽에는 책도 함께 두어
작은 도서관도 만들 예정이라고 해요!
만나는 시간이 적은 팀이라서
오랜시간 회의를 진행했어요 !
본격 디스플레이를 위해 판매제품도 만들어야 하고
공간도 구성해야하고 여러가지 가게 운영에
생각하는 이미지도 찾아와서 작업 구상도 해요.
그렇게 약 1~2주의 시간이 흐르고
처음의 모습과는 달라진 문산상회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상품까지 전시해두니 정말 그럴싸하죠!
북구문화의집안의 작은 가게로 탈바꿈했어요 :)
부족한 부분은 운영하는 기간내내
조금씩 채워나가고 상품도 새로 리뉴얼도 할 수 있도록
얼마 후 오픈식을 위해 다들 열심히 준비했어요!
문산상회 제작과정편에 이어서
다음편은 문산상회 오픈식 & 원데이클래스편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산상회 제작과정편이었습니다.
문산상회는 누구나 일상의 이야기를 테마로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분양형 생활창작가게입니다.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내 손으로 자유롭게 창작물을 만들고,
창작의지가 있는 생활창작자라면 누구나 ‘문산상회’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가게 오픈부터 가게 운영까지 무상점포임대로 운영되며,
생활창작자로서 가능성을 시험해볼 수 있도록 창작・제작활동을 지원합니다.
#생활창작자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내손으로
자유롭게 창작물을 만드는 개인 또는 팀
다양한 손재주를 가진
총 3팀의 생활창작자 점주분들과
상반기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동안
하반기 9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동안
북구문화의집 로비 공간에
3개의 문산상회를 만듭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메이커 스페이스] 리빙 메이커의 집, 광주 북구문화의집
2018 북구문화의집안의 공유가게 문산상회 상반기 이야기 : 가게&점주소개편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