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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성귀 無印良品店 무인양품점 With 문산상회 1년 돌아보기 / 북구문화의집

    • 작성자북구문화의집
    • 등록일18.04.10
    • 조회수1,012
  • 2017 문화의집 생활문화 활동 지원사업
    푸성귀 無印良品店
    With 문산상회 1년 돌아보기


    입춘이 지나고 어느덧 따스한 이 왔다.

    우리 속담에

    '동지(冬至)가 지나면 푸성귀도 새 마음 든다'는 말이 있다.

    다 아는 것처럼 동지는 연중 밤이 가장 긴 날이다.

    옛 조상은 몸을 움츠렸던 각종 푸성귀들도

    다가올 봄을 향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마음을

    가다듬기 시작한다고 여겼다.


    2018년 새롭게 시작할 문산상회

    두번째 프로젝트를 위하여

    2017년 4월부터 12월까지 푸성귀 무인양품점

    1년 여의 과정을 돌아보고자 한다.



    #푸성귀 無印良品店

    +문산상회 1년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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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문화의집 옥상공간의 재발견

    옥 상  밭



    작년 북구문화의집 옥상공간은

    주민도매상이 직접 농사를 지어

    푸성귀를 수확하는 옥상텃밭으로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는 텃밭을 일구는 1차적인 가드닝을 넘어서

    옥상텃밭 수확물을 착한 가격에 유통판매하고

    푸성귀 DAY를 열어 주민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다.

     


    지역 농산물을 기부받아

    새로운 브랜드로 디자인하는 과정까지

    참으로 다양한 시도를 했다.

     


    올해의 목표 또한 자급자족 텃밭 라이프를 꿈꾼다.

    땀 흘려 농사짓고정성껏 요리하여 맛있게 나눠먹는 것.

    단지 그것뿐이지만 그 자체로 휴식이 되고 위로가 된다.

     


    농사라는 것은 노력한다고 결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갖은 애를 써도 결과는 그저 자연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올해 풍년이 오길 바랄뿐이다.

     


    모락모락 밥 짓는 냄새가 나는 고향집처럼

    올해의 북구문화의집 옥상텃밭 또한

    따뜻한 온기가 가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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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문화의집 주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문 산 상 회를 열다



    북구문화의집의 문산상회는

    주민들에게 어떤 공간이었을까 ?



    집안의 작은 점빵 그 속에 무엇이 있을 지

    궁금해하는 주민들이 많았다.



    문산상회는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주민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복합 공간이었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거리가 가깝다는

    지역 농산물의 장점을 스토리텔링으로 승화시켜

    문산상회 안의 착한 디자인을 모티브로 삼아

    새로운 브랜드로 창조해냈다.



    예전에는 흔히 볼 수 있지만

    지금은 쉽게 보기 힘든

    나무궤짝으로 점빵을 제작하여

    심플하지만 개성있는 점빵 디자인으로

    많은 주민들에게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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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성귀 無印良品店

    문 산 상 회 취 급 품 목



    문산상회의 취급품목은

    손수 옥상텃밭에서

    농사지은 고추, 가지, 상추, 깻잎, 쑥갓 등 각종 푸성귀와



    동네 주민도매상이 나눔+기부해주신

    백미쌀, 감, 고구마, 고추, 호박, 토란, 오이, 참기름 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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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산상회와

    함께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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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문산상회는 참으로 시행착오가 많았다.

    첫 디자인 구상부터 매번 서툼의 연속이었다.

    주민도매상을 꾸리고 옥상텃밭을 가꾸고

    푸성귀 무인양품점 +문산상회를 오픈하기까지

    여러모로 힘써주신 주민도매상 선생님들과

    많은 주민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았던

    숨가쁜 여정이 있었기에

    지금 이순간이 갚지게 다가온다.



    이곳 저곳 발품팔았던

    그 시행착오가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 2018년 문산상회를

    새롭게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작년 한해 판매수익금 17만원은

    2018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이웃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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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찾아올

    2018년 새로운 프로젝트

    북구문화의집안의 공유가게 <문산상회 Since 2017>

    또한 많은 기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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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맙 습 니 다  :)


    / 푸성귀 무인양품점 문산상회 ·사진

    북구문화의집 담당자 _ 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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