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1일

드디어 디자이너 선생님들의 실습 시간이 다가왔어요!

오늘은 문산지역아동센터로 강의 실습을 나가기로 했답니다~!

강의 실습 나가기전, 오늘의 주강사인 현정 선생님께서 연습을 하고 있어요.

스트링 아트를 제작하기 전에 별에 관련된 이야기도 들려주면서,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수업을 준비하셨답니다~

지난 수업때 미리 준비해둔 재료들을 가지고 문산지역아동센터로 출발~~

문산지역아동센터는 편안한 가정집 분위기였어요~

아이들을 위한 실습장소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바로 수업준비에 들어갔답니다.

현정 선생님께서 스트링 아트에 대한 설명, 별과 북극성 이야기, 꿈 이야기를 연결해서 잘 설명해 주셨어요.

각자의 꿈을 마음에 지닌채 별모양 스트링 아트 제작 스타트!

북구문화의집에서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의 실도 미리 준비해주셨어요.

여러가지 색의 실들이 어떤 작품으로 탄생하게 될까요~?

보조강사로 참여해주신 정진옥, 김영순, 김영실 선생님께서

스트링 아트 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은 스트링 아트를 해봤다고 하더라구요~

저학년 친구들은 처음 접해본 스트링 아트.

하지만 선생님들이 미리 우드락에 못을 박아 갔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작품을 제작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금방 금방 잘 따라하죠?

선생님이 꿈인 친구는 열심히 별모양을 만든 후,

별안에 예쁘게 꾸미기도 하고, 장래희망을 적어 넣었어요 :)

학교에서 열심히 놀다가 늦게 도착한 친구도 현정 선생님이 꼼꼼히 챙겨주고 있어요.

처음에는 뭐지? 하며 신기해하다가 금새 적응해서 배경도 예쁘게 알록달록 칠하더라구요.

지역아동센터 선생님께서 작품 다 하고나서 가져가도 되냐고 물어보시면서

함께 참여하며 정말 재미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고학년 형아 옆에 붙어서 비슷하게 만들어보는 저학년 친구.

함께 작품을 제작하며 서로 도우며 협동심도 기를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제작하다보니 수업시간 50분이 금방 지나가버렸어요.

아이들도 재미있게 잘 따라줘서 정말 고마웠답니다.

작품을 마무리 한 후, 각자의 작품을 들고 사진촬영~!

작품 하나하나에 아이들의 개성이 돋보이죠.

작품 뒤에 쓰여진 아이들의 꿈들.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친구. 나중에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수업이 끝난 후, 수업을 해본 소감에 대해 짧게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아무래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보니 처음에는 긴장했는데 막상 진행하고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셨어요.

단순히 작품을 만들고 끝나는 수업인줄 알았는데,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런 작품들을 제작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직접 수업을 기획하는 일들이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될꺼라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수업이 처음이라고 하셨지만 처음이 아닌듯 너무 강의를 잘해주셨답니다.

다음 수업 실습은 두암동에 위치한 광주예능어린이집입니다. 다음 수업도 너무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