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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공방 디자이너] 손잡이 우드 트레이 만들기 / 10.26 / 11회차

    • 작성자북구문화의집
    • 등록일17.11.01
    • 조회수803
  • 

    2017년 10월 26일


    오늘은 은솔 선생님의 강의시간!

    손잡이가 달린 우드 트레이를 제작하는 시간이에요.


    따뜻한 차나 다과를 안전하게 옮길 수 있는 트레이가 디자이너 선생님들 손을거쳐

    어떻게 변신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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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은솔 선생님께서 직접 제작하신 트레이들을 소개해 주셨어요.

    나무, 타일, 피규어, 문손잡이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이 엿보이죠~?

    오늘 쓰일 빈티지 스타일의 타일도 직접 챙겨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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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 선생님들께서는

    집에서 안쓰는 나무 판자나 쟁반을 활용하여 디자인 트레이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에요.


    향란 선생님은 원래 생선을 자르던 도마를 챙겨오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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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려 폐백때 쓰였던 함지를 챙겨오신 선생님!!

    폐백 함지는 원래 모양이 아름다워서 형태는 그대로 활용하여 트레이로 재탄생 시키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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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미 선생님은 집에 있던 나무 판자 조각들을 모아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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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 선생님들의 재료들을 모두 확인 한 후

    본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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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트레이의 용도를 설명해주시고,

    트레이 제작 순서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


    트레이 제작은

    나무로 쟁반 형태 다듬기 → 젯소 → 아크릴물감  → 손잡이 달기  → 스탠실  → 다양한 재료로 꾸미기 

    로 진행이 될 예정이에요~


    디자이너 선생님들의 개성에 따라

    타일이나 단추, 손잡이, 스탠실, 천 등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표현할 수 있는 팁들도 알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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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문화의집에 남아있던 좋은 자투리 나무를 고르신 영순 선생님은 바로 젯소 칠을 시작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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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젯소는 아크릴물감 발림성을 좋게 하기 위해

    초벌 작업으로 나무에 바르는 재료입니다.


    이미 지난시간에 젯소를 사용해보신 디자이너 선생님들.

    능숙하게 재료를 다루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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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 원하는 트레이 형태를 만들기 위해

    북구문화의집 한켠에 마련된 목공소에서 각자 작업을 진행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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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목공 작업은 혼자서도 척척 잘해내는 선생님들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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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젯소칠은 얇게 여러번 해줘야 하기때문에

    칠하고 말리는 작업을 반복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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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에 마르고 있는 폐백 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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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지 옆에는 트레이로 변신할 나무 판자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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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젯소에 발린 나무들을 열심히 말리는 동안

    또하나의 미션 !


    트레이에 스탠실할 도안을 직접 잘라내는 차례입니다.

    은솔 선생님이 미리 준비해온 도안들을 OHP 필름지를 붙여 직접 도안을 제작해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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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다들 어려워 했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금새 웃음짓고 집중하는 선생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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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조각을 챙겨온 영미 선생님도 점차 트레이의 형태가 잡혀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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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중간 은솔 선생님이  제작하고 있는 트레이에

    손잡이와 타일의 위치를 맞추며 균형을 잡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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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젯소 칠을 한 나무들은 이제 색을 입힐 차례에요!

    아크릴물감 뿐만 아니라 락카를 이용해서 색을 입히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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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색과 흰색을 섞어 민트색의 트레이를 제작하는 현정 선생님~

    색을 선택하는 것도 디자이너 분들의 개성과 컨셉이 잘 드러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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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백 함지는

    모던하고 심플한 검정색으로 변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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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숙 선생님은 초록색 아크릴물감에 붓터치를 강하게 주어 빈티지한 느낌이 나도록 칠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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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릴 물감도 젯소와 마찬가지로

    얇게 여러번 도포해야 색이 예쁘게 나온다고 알려주시는 은솔 선생님.


    디자이너 선생님들의 작업 효율을 높여주기 위해

    아크릴 물감 색칠한 후 스탠실 작업을 번갈아 하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스탠실 도안들이 점점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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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실 도안이 완성된 선생님들은

    아크릴 물감칠이 완료된 나무 트레이에 바로 작업 진행~~!


    은솔 선생님이 스탠실 전용 붓으로 힘을줘

    톡톡 두드리며 작업하는 방법도 가르쳐주셨더니


    영순 선생님은 금새 스탠실로 트레이 문양을 찍어내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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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양이 정말 깔끔하게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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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들의 개성대로

    빈티지 타일을 먼저 붙이기도 하고

    자유롭게 수업이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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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실 작업이 마무리될 무렵

    점점 완성된 트레이들이 하나둘씩 보이네요~!


    재성 선생님의 트레이는

    백조들이 마주보고 하트를 만든 행복한 컨셉이신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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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 선생님도 민트 색과 스탠실 문양의 조합으로

    시원시원한 느낌의 트레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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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란 선생님의 트레이도 스탠실로 마무리하며

    아주 빈티지하고 멋스러운 작품이 완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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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백 함지도

    완전 변신했죠?


    처음의 디자인이 생각 안날정도로 멋진 디자인이 완성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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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 만들기에 집중하다보니 수업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어요.

    트레이에 붙일 손잡이와 다양한 재료로 꾸미는건 다음 시간에 이어서 하기로 하고

    오늘 수업은 여기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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