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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도 사투리 놀이강사] 우리 집의 추억 속 음식 그리고 차례 상 0922 8회차

    • 작성자북구문화의집
    • 등록일17.09.28
    • 조회수658
  • 이번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전라도 사투리 놀이강사 수업입니다~

    이번 시간은 간단하게 저번부터 해온 몸풀기를 했는데요.

    2인1조로 해서 파트너와 함께하는 몸풀기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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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감은 파트너를 전라도 사투리로 해서 이끌어주는 게임을 하고 또 손을 맞대어서 짝꿍의 행동을 따라하는 게임도 하였습니다.

    몸으로 친해지는 과정이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너무나 친해진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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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제 짝꿍을 넘어서 다같이 하는 행동으로 한분이 앞으로 나오셔서 어떤 행동을 하면 모든 분들이 따라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정말이지 창의적인 행동도 하시고 살짝 느슨하게 행동도 하시고 너무나 활기차게 움직이셔서 재밌게 몸풀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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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제 몸을 풀었다면 머리를 풀 시간인데요. 저 스케치북에 음식을 사투리로 적고 가족오락관 몸으로 말해요처럼

    한분이 몸으로 설명을 하고 팀원들이 맞추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이지 많은 웃음과 함께 지나간 몸풀기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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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본 수업시간에 들어가서 자신의 추억의 음식과 차례상에대해 말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추억의 음식이라고 하니 당황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런거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곰곰히 생각을 해보시고

    펜과 종이에 이것 저것 적다보니 어르신 모두들 좋은 추억의 음식과 밥상에 대해 얘기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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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음식으로는 살짝 임신하셨을 때 먹고싶은 음식들이 많으셨고 어렸을때 아버지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주신 음식이 많으셨습니다.

    곰탕, 홍어, 감 많은게 있었는데요. 정말이지 다양한 음식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맛 본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차례상도 다양했는데요. 고향에 따라 다르게 산에서 사시는 분은 나물을 위주로 바다에 사시는 분들은 생선을 위주로 하셨고 외가보다 친가가 더 간이 쌔는 곳도 있고 매운 곳도 있고 정말 각양각생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이번 수업시간이 끝나고 다음 수업을 기약하며 음식얘기를 하시느라 입맛만 다시던 어르신들은 점심을 드시러 가셨고 전라도 사투리 놀이강사 8차시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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