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의집
[전라도 사투리 놀이강사] 감각으로 느끼는 파트너 그리고 사투리 연극 0915 7회차
이번 수업시간은 저번 워크샵이 너무나 재밌으셨는지
수업전부터 싱글벙글하시면서 어르신들이 오셨습니다~
수업전 간단하게 저번 워크샵에서 찍었던 사진을 모아 만든 영상을 시청하려고 했는데요
한 어르신이 마침 아시는 떡집에서 기정떡을 사오셔서 떡과 커피를 마시면서 영화보듯이 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이번 수업시간은 크게 두가지로 첫번째는 감각으로 느끼는 파트너 그리고 학생입장에서 쓰는 사투리 상황연극이었습니다.
가장먼저 감각놀이를 먼저했는데요
파트너의 손을 맞잡고 한분은 눈을 감은채로 파트너가 이끄는 데로 방해물을 피해서 가는 것입니다.
마치 장님과 안내견같은 느낌으로 하는 놀이였습니다
이렇게 처음에는 쉽게 등에 손을 얹고 가고 손을 맞잡고 갔었습니다.
처음이라서 그런지 살짝 머뭇머뭇 움직이시는게 보이셨는데요
나중에는 적응이 돼셨는지 빠르게 움직이셨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이렇게 손가락 하나만 대면서 쉽게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촉각에 대한 수업이 끝나고 후각에 대한 수업도 했습니다.
먼저 눈을 감고 파트너 손의 냄새를 충분히 맡은 뒤 4명이 더 나와서 총 5명중 파트너의 손을 찾는 놀이였습니다.
그렇게 감각놀이를 끝내고 나서 잠시 백민선생님의 사투리 강연이 있었습니다.
여러지역과 여러 상황을 예시로 사투리라는 것이 상황에 따라 감정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에대한 강연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본격적으로 사투리 상황연극을 시작했는데요
학생의 입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는 상황 혹은 반장선거에 나가는 상황등 다양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사투리 연극을 끝낸 뒤 수업이 끝났습니다.
이번 수업도 정말 참여율이 좋으셨고 많이 웃으시면서 수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또 봅시다~ 라는 말이 어느순간부터 익숙해지면서 정말 많이 친해지셨구나 생각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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