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의집
[생활공방 디자이너] 스툴, 도마 만들기 마지막 시간 / 09.14 / 6회차
2017년 9월 14일
목공수업 스툴, 도마만들기가 마지막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이다 보니 수업의 시작은 여운 선생님께서
이제껏 사용했던 공구에 대한 설명을 정리해서 말씀해주셨답니다 !
공구 사용의 기본은 안전! 또 안전이라고 다시 설명하시는 여운 선생님.
또, 디자이너 선생님들이 자유롭게 공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위치도 꼼꼼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공구 위치도 파악했으니
저번 시간에 이어서 작품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포로 스툴의 다리부분의 거친면을 다듬기도 하고, 드릴로 구멍을 뚤어 나사못을 연결하는 작업도 선생님 도움 없이 혼자서 척척 해나가는 디자이너 선생님들이에요. 다른 선생님은 너무 열중해서 나사못을 박은 결과.... 스툴 다리가 휘어져버렸어요 !! 작품명 : 피사의 사탑이라고 한참을 웃은 작품이에요^^
|
정은선생님과 여운선생님이 대대적인 대책회의를 거친 후....
서로 도와가며 스툴다리 보수작업을 하시는 선생님들^^.
한참을 교실 밖에서 작업하시던 선생님.
스툴 다리를 사선으로 자르시길래... 어떤 작품이 탄생할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짜잔 !
이렇게 멋진 사선모양의 스툴이 완성되었어요.
스툴에서도 디자이너 선생님들의 창의력이 표현되고 있네요.
이제 슬슬 스툴의 형태가 잡혀갑니다~
생활공방 디자이너 수업에서 가장 재미있는 점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이나 완성된 모양을 보면 디자이너 선생님들의 성향이 보여요~
다른 선생님들보다 조금은 느리지만 꼼꼼하신 배영미 선생님부터
금방 뚝딱뚝딱 잘 만들어내는 조은영 선생님까지^^
작품 하나하나에 디자이너 선생님들의 개성이 보여요~
이제 도마는 난이도 별하나 !
금새 직소기로 도마 모양을 잘라내고 구멍까지 마무리~
사포로 부드럽게 표면을 정리하면
멋진 도마가 완성되었어요 !
스툴도 다리형태를 잡은 후 상판을 연결해 줍니다~
스툴 다리의 나사못이 박힌 흔적에는 목심을 끼워넣은 후 톱질로 목심을 잘라내어 깔끔하게 마무리.
필요한 공구들도 혼자서 잘 찾아서 사용하시네요~
피사의 사탑도 제대로된 의자의 형태를 잡아가면서 완성되고 있습니다 ^^
이제는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어요.
4주동안 고생하고 재미있었던 목공수업 !
선생님들 작품을 구경해볼까요~
제작했던 작품들을 함박웃음 지으며 한아름 가슴에 안고 있는 선생님들~
작품을 저렇게 모아놓고 나니
목공수업 너무 재미있다고 또하고 싶다고 한마디씩 하시더라구요.
기념사진도 잊지않고~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는 멋진 스툴~!
이렇게 4주간의 목공수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목공수업이 마무리된걸 많이들 아쉬워하셨지만
또다른 수업들과 친목을 도모할 워크샵이 기다리고 있으니 다음 수업도 기대해 주세요~!!
[전라도 사투리 놀이강사] 감각으로 느끼는 파트너 그리고 사투리 연극 0915 7회차
[전라도 사투리 놀이강사] 워크샵 '천고아비 먹고 호흡하고 추억하라~' 0908 6회차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