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7일

한달간의 여름방학을 보낸후 오랜만에 생활공방 디자이너 선생님들과 반갑게 마주했습니다~!

오늘도 도마, 스툴 제작하기를 진행했습니다 !

지난시간에 도마를 제작한 팀은 스툴을 제작하고, 스툴을 제작한 팀은 도마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제작 첫시간에는 도마와 스툴의 상판이될 나무를 고르는 시간.

확실히 지난시간에 좋은 나무 고르는법을 알려드렸더니 고민없이 금새 선택하시는 선생님들 모습입니다 ^^

여운선생님이 스툴 다리길이는

본인이 필요로 하는 용도에 따라 길이를 자유롭게 자르면 된다고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회차가 지날수록 점점 가까워지는 디자이너 선생님들^^

2인1조로 서로 도와가며 재미있게 스툴다리를 제작하고 있으시네요.

도마팀도 열심히 스케치 후,

지난번에 도마 제작해봤던 이재성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자르고 계시네요~! 

자를 이용하면서 반듯한 도마 디자인을 하는 김영실 선생님~~

디자인에서 디자이너 선생님들의 개성이 묻어나오네요 !

다른 선생님은 윗면이 울퉁불퉁한 도마 디자인을 하셨어요.

뭔가 자연적인 느낌이 나는 디자인.

지난 시간에 공구를 만져봐서 그런지 작업속도가 훨씬 빨라졌답니다~

스툴팀은 스툴다리를 금새 자르고,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었어요.

스툴다리 연결의 핵심은 못의 위치를 정확히 고정하는 것!

도마팀도 슬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사포로 도마의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작업 !

공구 사용에는 조심 또 조심이라며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노여운 선생님.

디자이너 선생님들은 공구 사용법을 익히고 금새 잘 따라하십니다~!

오전에는 조금씩 비가오더니 금새 날이 좋아졌어요~

사포질을 마친 도마는 손잡이 구멍을 뚫고 도마용 천연오일을 바릅니다~

여운 선생님께서 도마용 오일 바르는 꿀팁도 알려주셨어요~

인체에 무해한 천연오일은 늦게 마르기때문에 얇게 여러번 도포해야한다고 하네요!

디자이너 선생님들의 솜씨가 날로 좋아지시는거 같아요 ^^

시판에서 절대 볼수없는 특이한 형태의 도마가 등장했습니다!!

스툴을 제작하는 디자이너 선생님들도 다리 형태를 잡아가면서 수업이 마무리되었어요~

완성하지 못한 작품들은 다음 시간에 이어서 만들 예정이랍니다 ^^

역시 수업의 마무리는 아나바다!

생활공방 디자이너 클래스의 작은 이벤트죠 ~

첫시간에 이어 이번시간에도 핫!한 중고 물품을 가져오신 탁정은 선생님.

최초로 경쟁자가 생긴 물품!!!!

작품을 만들어보고 물품도 나눔하는 즐거운 5회차 수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