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의집
[ 리턴맘 주부 재활용 마법사 ] 12. 08 애착 인형 만들기 마무리
12. 08 애착인형만들기 마무리_ 정말 마지막
끝난줄 알았죠?!~
울 선생님들 아쉬워 할까 얼른 다시 돌아왔습니다!ㅎ
오늘은 정말 차근차근 함께 수업 마무리를 해보도록 해요
탁정은 선생님의 해맑고 환한 웃음과 함께 수업 시작!~
정은쌤이 갑자기 봉다리를 쭈욱- 찢더니 쏟아지는 이것은?!
몽글몽글 퐁신퐁신 마치 새하얀 눈같은데요
쪼글쪼글한 애착인형을 빠방~하게 만들어줄 방울솜입니다!
그냥 손으로 꾹꾹 눌러서 넣어주는것도 좋지만
작은 집게를 사용해 넣어주면 먼지도 덜 날리고 깔끔하겠죠?
도안에 맞춰 꼼꼼히 바느질 해주셨으면
방울솜을 넣어줍니다
중간중간 뭉친 솜을 고루 펴주는것 잊지마시구요!
솜도 너무 빈약하면 인형이 추-욱 쳐지고 귀여운 느낌이 없오요
너무 빵빵하면 딱딱해져서 아이들이 오히려 가지고 놀다 다칠 염려가 있으나
항상 적당량으로 넣어주셔요~
역시 열정적인 울 엄마선생님들
기본 2-3개씩 뚝딱 만드신다는!
크기도 모양도 모두 다르게 만드시고...
아이들한테 애착인형을 선물로 안겨줄 생각에 들뜬 우리 엄마들
항상 엄마는 자식생각 뿐인가봅니다
귀, 머리, 몸통, 팔, 다리 각 부분이 만들어졌으면 이제 합체해야겠죠?!
듬성듬성 실로 엮어가면 어느새 단단히 붙어있답니다.
애착인형의 마지막 순서!
인형의 눈코입과 표정을 그려줄 차례입니다
외국에서는 얼굴표현과정을 생략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욱더 높여주어
아이의 기분에 따라 인형의 표정도 자유롭게 변해 동질감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이끌어낼수 있다고 하네요!
눈코입 부분을 연필이나 볼펜으로 작게 표시해주고 그 위에 단추같은 재미난 재료로 바느질 해줍니다
단순히 실로 표현해주어도 좋아요!
짜자안~~~~~ 애착인형 완성!!!!!
각자 엄마 선생님 개성대로 귀엽고 깜찍하게 표현되었네요!
누구.... 저한테 선물해주실분...;;;; 없나요?.....정말.... 없습니까...?ㅎ
수업후
탁정은 선생님 전시장에 들렀답니다
바느질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들
오랜만에 여유롭게 퀼트작품감상을 하며 다과를 즐겨봅니다
도란도란 엄마선생님들과 함께 그동안 함께한 수업을 이야기하며 2016년 리턴맘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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