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7 옷감의 변신 2 _ 열일곱째

공기는 차갑지만 햇살이 무척 따가운 오늘입니다.

이번수업은 옷감을 재활용해서 가방을 만들어 볼건데요

울 탁정은 쌤이 마법을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다능ㅎ

우선 저번시간에 배웠던 요요!!!

다들 연습많이 하셨나요??

너무너무 감동입니다요!!!!!!

세상에 이렇게나 많이 만들어 오신거에요?!

천도 알록달록 마치 꽃밭에 꽃이 활짝 핀것같은 착각이 들정도에요!

귀욤귀욤 :)

울 엄마쌤들 열정이 대단하시다능!!!

이번에는 밋밋한 가방을 꾸며줄 악세서리를 만들어 보기로 해요

바로 남은 자투리 천으로 만든 꽃인데

어려워 보이나요???

에긍~~ 우리 정은쌤이 누구십니까?!

쉽게 만들지만 어렵게 만들어보여 생색 많이 낼수 있다는 마이다스의 손!!!!!ㅎ

기다란 자투리 천을 반으로 접어서 바로 홈질을 해도 예쁘지만

살짜쿵 45도로 접어서 홈질을 하면 꽃이 더욱더 풍성하게 나온다고 해요!!

그렇게 해서 돌돌돌돌 말아주시면 꽃이 똬앗!!!!!!

간단히 꽃 만들기를 했으니 오늘의 수업에 들어가보기로 해요

아까 정은쌤이 마법을 보여줄꺼라고 제가 예고했죠???

마치 해리포터의 한장면을 보게될거라는!!!!~~~ㅎ

자자! 분명 처음에 정은쌤이 빅백을 어깨에 매고 오셨는데요............

가방안에서 주섬주섬 꺼낸것이.....

또오... 가방?????

하나~

두울~

세엣~

네엣~

다서엇~

여서엇~

일고옵~

여더얼!!!!!

분명 가방이 하나였는데 여덟개가 되었어요!!!!!!

뭐죠??? 뭐죠?? 이건 분명 해르미온느의 가방이었던가욧!!!!!!!

죄송해요 머글인 저는 이해를 못하겠다능;;;;;ㅋㅋㅋ

모두 가방이지만 각자 디자인이 모두 다르다는거 눈치채셨나요?!

엄마선생님들 취향에 따라 하나의 디자인을 골라 작업을 시작합니다

정은쌤과 진지하게 이야기해보고 조언을 구하는 엄마선생님들 프로의 향기가 스멀스멀~

가방의 몸통부분이 완성될 즈음

정은쌤이 손잡이 만드는 시범을 보입니다

다같이 따라해볼까요?

핸들 9cm 폭으로 최대길이는 45cm정도 천을 오려주세요

길이는 원하는 길이에서 +a 해줘야해요

반으로 접으면 혹이 4.5cm가 되겠죠?

접은부분 밑으로 (약 0.7~1cm정도) 바느질을 한 뒤

뒤집으면 3.5cm 폭이 나와요

뒤집힌 상태로 홈질을 하고 한쪽 터진 부분을 통해 다시한번 뒤집어주면

짜자안~~~ 핸들 완성!!!!

완성된 핸들을 몸통과 합체해줍니다 (사진참고)

조금 복잡한듯 하지만 막상 해보면 원리를 이해하실꺼에요!

우리 엄마선생님들 바느질 솜씨가 애사롭지않아서

순식간에 가방을 완성하신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는!!!!

다음 시간에 다들 예쁜 핸드메이드 가방 들고 수업에 오실꺼죠?!

기대하고 있게쒀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