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의집
[리턴할매 이야기강사]10.26 아이들을 집중 시키는 목소리의 비밀-12차시
지난 10차에 조의경 선생님과
'동화구연의 이론과 실제'
수업 유인물을 받고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엄마, 형, 누나, 남자아이, 여자아이
다양한 소리들을 내어보았어요~
몸의 어느부위에서 소리를 내는지에
따라 다양한 소리들이 나와서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또, 크게 숨을 들이 쉬고
최대한 낼수 있는 소리를 뱉어봤는데
스트레스도 풀리고
몸이 악기가 된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저번 시간에 이어서 이번 차시가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
조의경 선생님이 오늘 수업할 동요와
다양한 목소리를 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짝궁들과 동작을 하면서 인사를 나누었을때와
그냥 인사를 나누었을 때의 차이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저번차시에는 숨을 어떻게 마시고
내뱉는지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는지에 대해 배웠다면
이번차시에는 거기에 더해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목소리를 냈을때 목소리에 에너지가
생기는 것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이었습니다.
동작과 함께 숨을 내뱉고 들이쉬고
소리를 배뱉었을때 에너지가 배가 되는 것을 느꼈습니당~
새로 배운 개구리 노래였는데요
개구리 소리를 동작과 함께 했을때
더 신났습니다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빠질 수 없는
손가락 동요!
그전에는 가사를 외우기 바빴다면,
이번시간에는 내가 약지 검지 중지의
목소리를 다르게해서 불러 보았는데요
수업차시 마다 달라지는
리턴할매 이야기강사 할머니들의
모습에 뿌듯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조의경 선생님이
'팥죽 할멈과 호랑이' 라는 구연동화를 읽어 주셨습니다.
동화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아이들이 더 몰입 할 수있는 그림체인지를
생각하고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라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의 집중시키는 목소리의 비밀은
'낯선 소리'라고 하셨는데요
아이들은 청각에 예민하기 때문에
입체적인 소리에 더 몰입을 잘 한다고 합니다
리턴 할매 할머니들 수업 차시마다
다양한 소리를 내시고 계시는데
좋은 이야기 할머니들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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