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의집
[ 리턴맘 주부 재활용 마법사 ] 10. 27 손수건의 재탄생
10. 27 손수건의 재탄생_열세째
엄마 선생님들~~~ 일주일간 잘 지내셨나요?
슬슬 겨울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방심했더니 감기가;; 쿨럭쿨럭
그렇다고 엄마쌤들 저보고 피하면 상처받아욤! 확~ 껴안아버릴까보다능!ㅎㅎㅎ
오늘은 울반 담임선생님인 탁정은쌤 수업이 드디어 돌아왔어요!
패브릭을 재활용해서 다양하고 재미난 것들을 만들어 볼텐데요
벌써부터 엄마쌤들 눈빛이 반짝반짝!!!
짜자쟌~~~ 와우!!!! 너무 예쁘죠오?!!!
천에 그려진 장미를 본따 주머니로 만든것 같아요~
크기에 따라서 다용도로 사용할수 있는 복주머니 형태의 가방이에요!
우앙~ 다시봐도 이거 쉽지않겠는데요? 나 벌써 겁먹었어요;;;
어? 어..어..... 뭐죠? 이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는??
낯
설
다
...
먼저 손수건의 주름을 없애기 위해 다림질을 해줍니다.
그런 뒤 밖으로 드러나는 면을 위로해서
네 모서리를 세모형태(한변을 5로 나누어 세모는 2씩 가운데는 1로 남겨줍니다. 즉, 2:1:2가 되겠죠?)로 곱게 접어주는데
좀 귀찮더라도 시침핀 꼼꼼히 꽂아주셔요~
천이 밀려서 형태변형을 방지해주기 때문이지욤!
패브릭 수업은 말이죠~ 설명으로 하면 너무 어렵더라는;;;
탁정은 쌤이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직접 해봐야지 이해가 가더라는~
엄마쌤들은 이것만 보셔도 금방 알아보겠죠?
그림만 보면 이건 무슨 대학교 수능 시험보는 것 같네요ㅋ
스트링 까지 넣어주니 이건 무슨 헤어캡같아요! 당황당황
하지만!!!!!!
양쪽 줄을 쫘~~~~~~악 잡아당겨주면!
오모모모모모모모모모 이게모야~아? 꽃잎이 활짝 핀 주머니 완성!!!!!!
촌스럽던 손수건 어디로 갔데여??? 너무 예뻐요~!!!!
정말 간단한데 결과가 언빌리버블 마법같다는~ 바느질이 점점 재밌어지는데요?!
울 엄마쌤들 다들 내공이 대단하셔서 순식간에 만들어 내는데
저는 바느질만 해도 부들부들;; 따라갈수가 없었어요
다음은 셔링이 돋보이는 파우치를 만들어 볼까요?
울 엄마쌤들 해보고 너무 쉽다고 실망하실까봐 걱정입니다ㅎ
정사각형 모양의 손수건을 삼각형으로 접습니다
아귀가 잘 맞도록 잘 접어주세요!
접힌 부분의 변을 3등분해서 양쪽 모두 안쪽으로 겹쳐 접어봅니다
이때 겹친부분을 바느질하는데 여기서 조심!
무심코 뒷부분까지 함께 바느질해서 합체하면 대략난감;;;
살짝 손으로 들춰서 바느질하는 센쑤!!
그런다음 위쪽을 엽서 접듯이 밑으로 접어준뒤 2.5cm간격을 주고 바느질을 합니다
스트링을 구멍사이에 넣기 전에 주름이 샤방샤방한 셔링을 주기위해서1cm정도 간격으로 다시 바느질을 하면 되는데요
말보다는 역씨 그림으로ㅎㅎㅎㅎ
아아~~~ 천상여자!
초스피드 바느질 능력자!
촤악 촤악 크아앙 다 꼬매버리게따!!!!!
스트링을 넣기 직전, 마지막 바느질로 완성에 가까움을 두근거림으로 느껴봅니다
둑흔두흔
흐흐흐흐흐
보고있나요?
정말 보고있습니까?!
후아~ 정말이지 이게 촌스럽고 볼품없던 손수건이었었단 말입니까???
탁정은쌤의 지혜와 울 엄마선생님들의 기술력이 이루어낸 결과물이라뉘....
다시봐도 또 보아도 아름답네요
다음 시간엔 심화학습과정으로 넘어가야겠다는!
멋져요 울 엄마선생님들~~~~~
[ 리턴맘 주부 재활용 마법사 ] 11. 3 늘어난 티의 재탄생
[리턴할매 이야기 강사] 10월 19일 _ 이야기극 연습 _ 11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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