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의집
[ 리턴맘 주부 재활용 마법사 ] 10. 20 나만의 재활용 악기 만들기
10. 20 나만의 재활용 악기 만들기_열두째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 않은 느낌있는 웅쌤의 기타 선율과 함께 오늘의 수업을 시작해봅니다.
엄마 쌤들~ 숙제!!!! 잊지않으셨겠죠오??~~~~ㅎ
본 수업에 들어가기 앞서 박자와 리듬을 최종 정리 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온음표, 이분음표, 4분음표, 8분음표, 16분음표....
기억속 저멀리 하나하나 음표들을 꺼내며 함께 박자를 맞추어 봅니다.
따안 따안 따안 따안
따따 따따 따따 따따
다다다다 다다다다 다다다다 다다다다다
( 수업 참여한 엄마쌤들만 알아 볼 수 있음ㅋ )
씐나게 책상을 손바닥으로 내리치면서 박자를 입으로 맞추고 몸으로 익혀보았아요
워우~ 이거 은근 스트뤠쓰가 풀리는데욧!?
죄가 없는 책상한테는 너무 미안하지만 박자를 익히기에는 딱이었던것 같아요
미안~ 책상아;;;;; 하지만 재밌는걸???ㅎ
웅쌤이 가져오신 기타와 함께 박자가 들어간 다양한 대중음악을 예로 함께 따라부르는데
오늘따라 교회오빠 같아요 웅쌤ㅋㅋ
드디어 숙제검사 시간! 둑흔둑흔둑흔....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하는 울 엄마쌤들!
근데 있잖아요~ 이긴사람이 첫번째라네요(소곤소곤)
짜잔~ 첫번째 엄마쌤의 작품은 미니 드럼입니다. 작은 캔으로 드럼을 재현해 주셨는데요
이뤈이뤈.... 한쪽 드럼이 뚝! 떨어졌다능.... 그래도 악기를 멋드러지게 연주하셨어요!
퉁퉁따뤼 퉁퉁따! 북치기 박치기!
오오오.....(눈부셔!) 거대한 이 악기는 무엇인가요?!
두번째 엄마쌤은 테이프 드럼을 응용해 빅사이즈 타악기를 만드셨는데요
울림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수 있도록 연구를 해오셨어요
악기를 연주하는 손놀림이 장난이 아닌데... 혹시 프로???
게다가 저번에 만든 레인스틱을 좀 더 보강해서 제작해오셨어요.
아쉬운 점을 웅쌤과 이야기하면서 보완해봅니다.
원래는 통과 줄의 울림을 이용한 기타와 비슷한 악기를 만들고 싶었지만 너무 어려워서 생각만 하시고
쉐이크를 제작해오셨다는 엄마쌤
악기에 외관까지 신경쓰시는 센쑤!!!!! 쉐킷쉐킷!
마지막 엄마쌤도 쉐이크를 만들어 오셨군요?!!!
패트병 안에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완젼 다른 소리가 난답니다
쉐이크를 연주할 때는 춤은 덤으로 따라오는 것 아시죠? 흔들흔들~ 쉐킷쉐킷!
울 엄마쌤들 작사 웅쌤이 작곡한 노래를 다같이 불러 보았어요
일주일 만에 다시 부르는 노래지만 어제처럼 느껴지는건 나뿐인가보옴?
이거 왠만해서는 잊혀지기 힘들겠어요... 지금도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적인 노래!
시작하기 전에! 이제껏 만들었던 악기들 총 집합!
노래를 부르며 함께 연주하고픈 악기를 선택한 뒤 노래 도중에 추임을 넣어보기로 합니다
쉐킷쉐킷 둥두웅~ 촤라라라~
악기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니 더더욱 흥겹고 즐겁습니다
웅쌤과 함께한 마지막 수업 너무너무 신나고 재미 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를 정도였답니다 (훌쩍훌쩍)
우리 곧 또 보겠죠?!!!!!
[리턴할매 이야기 강사] 10월 19일 _ 이야기극 연습 _ 11차시
[리턴할매 이야기 강사] 10 . 12 동화구연의 호흡과 발성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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