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1월이 왔습니다. 

오늘 할머니 무릎학교는 조금은 특별한 하루가 될 거 같아요, ^^ 

명절 후에 하지 못했던 수업이 이어지는 수업 날! 

미리 지난 주에 오늘 점심을 같이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늘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지금 만나볼까요? ^^ 

일단, 오늘 일정에 대한 소개를 백민 선생님께서 공지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연습으로 돌입! ^^ 

오늘은 최대한 리얼한 느낌을 살려서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 

오늘 이야기보따리팀에게는 최대한 다양한 실제 품목의 실물자료가 많이 주어졌습니다. 

물건을 가지고 직접 보여주고, 체험하게 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간! ^^ 

대본을 보면서 - 

감정 하나하나를 담은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림자극 안에서도 다양한 소품들이 등장하는데요~ 

그 소품을 너무 잘 활용하는 그림자극팀!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가 소품과 연기 호흡과 함께 더욱 실감나는 이야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역시! 

할머니 무릎학교 선생님들 모두모두 너무 대단하신거 같아요 ~ ^^ 

오늘 이야기 보따리는 유길순 선생님께서 지난번 북문 장터에서 선보이고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앞으로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자연스레 만나보실 수 있죠? ^^ 

각각의 실물 소품을 만지고, 보여주고, 거기에 이야기를 덧입혀 또 하나의 이야기 보따리가 완성해가고 있습니다. ^^ 

그럼, 이번에는 카페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 

오늘은 특별하게 나는 기다립니다. 팀이 함께 손을 맞추어 할 수 있는 작품을 위한 재료를 제작하는 시간입니다. 

역시, 호흡 척척, 

조의경 선생님과 함께 그리고, 색을 입히고, 자르고! 

생각보다 재료를 만들어야 하는게 가득가득해서 ^^ 

조금 힘든 점도 있었지만, 

끝까지 너무너무열심히 해주셨던 나는 기다립니다. 팀!! 

그렇게 - 

점심시간이 향해가는 동안에 - 

각각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열심히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바쁘다 바뻐~ ^^ 

손이 부족해요,ㅠㅠ

그래서 직접 연기를 하면서 다음씬에 필요치 않은 소품은 옆으로 옮기고 또 다른 소품을 준비합니다. 

진짜 이야기를 전하려면 이렇게 실물의 소품을 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그리고 이 모습을 설명해 주면 참 좋을거 같아요. 

이야기 보따리 선생님들은 자체적으로 소품에 대한 보완할 부분과 더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셨구요. ^^ 

나는 기다립니다. ! 팀은 열심히 진~하게 색을 입혀주고 있습니다. 

그림자 극은 두가지의 이야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나래이션과 함께 호흡하고 서로 대사도 나누고 하는 모습들이 몰입하면 금새 시간이 흘러가네요 ^^ 

그렇게 4시간의 수업은 모두모두 열정적으로 시작하여, 열정적으로 마쳤습니다. ^^ 

북문시장에 오셔서 할머니 이야기 보따리를 해주실 분들과 영광때 직접 개사를 통한 맛깔나는 노래들까지도 - 

할머니 무릎학교, 

너무너무 풍성하고 가득가득 알찬거 같아요 ^^ 

역시! 할머니 무릎학교 시간이 훅훅 가는 매력적인 수업입니다. ^^ 

앞으로 2회만을 남긴 할머니 무릎학교는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이야기들은 계속 될 것이기에 ^^ 

기대하고 늘 응원합니다 ~ ^^ 

그럼 ~ 수요일에 만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