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6일 토요일 아침~~

옥상에서,,

파란하늘을 바라보면서 가을바람도 함께 느껴보면서 켐프를 다녀오고

오랫만에 만나서인지 아이들이 엄청 반가워 하였습니다.

역시 북문집에는 제잘거리는 아이들의 목소리로 가득차니 활기가 넘쳐 좋았답니다.

그런데,,

너무 오랫만에 공구를 다루려다 보니 아이들이 어려워 하네요.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공구다루기를 복습해 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답니다.

생각이 가물가물 하기에 다시 담임선생님의 설명을 집중해서 듣습니다.

역시 공구엔 뱃심을 다해서 망치질에 집중해 봅니다.

(집증을 하지 않으면 자칮 잘못하여 손이 아야 하기도 하기에)

 예담이 언니가 잡아주고 시연이 친구가 박아 놓았던 못을 이번에는 빼는 작업을 해 봅니다.

승우는 할아버지와 함께 공구를 다루어 보았기에 실력 발휘를 한껏 해 봅니다.

정말 드릴 솜씨가 좋았습니다.

가을 햇살이 좋기는 하여도 아직은 뜨거웠기에 잠시 쉬는 시간을 갖어 보기로 하였지만,

쉬임없이 무엇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답니다.

열의가 대단하지요? 우리 친구들~~~~~~

공구다루기가 무섭다고 하면서 제인이 친구가 자꾸 빙빙 맴돌면서 다른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있더니??

그러던 제인이가?

와~~ 우~~~ 

보세요, 제인이가 톱을 들었답니다. 처음엔 소심한듯 톱질을 하더니 힘차게 손에 힘을 더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용기를 낸 제인이 친구에게 박수 부탁드려요~~~~~짝짝짝짝짝~~~~~~~~

캬아아아~~~ 드릴도 시도하는 이런 모습을 담임선생님은 원하시겠지요?!

이렇게 가을햇살과 함께 살랑살랑 바람도 느껴가면서 모두 열심히 건축반의 열의(?)를 다져 봅니다.

반복적으로 연습을 해야만이 공구와 좀더 친숙해 질꺼라 봅니다.

추석을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고, 

다음시간 부터는 본격적으로 건축(?)을 시작하려 한답니다.. ㅎㅎㅎㅎ

얘들아~~추석때  맛난것도 많이 먹고 즐겁게 지네렴 그리고 밝은 모습으로 툐요학교에서 함께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