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의집
2020 바퀴달린학교 땅과예술 2차시
일시 : 2020년 5월 30일
장소 : 담양 수북
주제 : 땅 파고 놀기 <흙장난 물장난>
일주일만에 다시 만난 친구들!
오늘 수업을 할 장소에 쌓인 흙더미를 보고 다들 뛰어 올라갔어요.
얌전히 한 곳에 모여 있는 친구들을 보기는 쉽지 않죠...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단체 사진을 하나 찍었습니다.
오늘 수업은 땅에 선 긋기!
먼저 출발선을 그은 후 원하는 자리에 작은 망치를 이용해 막대기를 꽂아줍니다.
여기부터 시작이에요.
시작점을 정했다면 막대기에 끈을 묶어 가고싶은 만큼 가줍니다!
그만큼이 오늘 친구들이 땅을 파 선을 그을 곳이에요.
호미, 괭이, 삽을 이용해 열심히 땅을 파는 친구들.
땡볕 아래에서 몸을 움직이려니 힘이 들지만
뭘 심으면 좋겠냐는 말에 고구마를 심으면 좋겠다고 대답합니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친구들과 같이 힘을 모아
열심히 땅을 팠어요!
손이 더 편한지 손을 이용하기도 했구요
함께 힘을 모아 중간에서 만나기도 합니다.
땅만 파기에는 지루했는지 도구를 가지고 장난치기도 했어요.
땅을 다 팠다면, 스케치북을 펼쳐 오늘 내가 얼마나 길게 선을 그었는지 생각해봅니다.
땅에 선 긋기를 크게 적은 후
몇 발걸음이 나왔는지를 적고, 가장 많이 사용한 도구도 적어줍니다.
여기까지 하면 오늘의 수업 끝!
햇볕이 강해 많이 더웠지만 다들 열심히 참여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6월 6일은 빨간날이니 한 주 쉬고, 3차시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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