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의집
2019 바퀴달린학교 땅과예술 20차시
일시 : 19년 10월 26일
장소 : 담양 수북 공터
오늘은 진흙 놀이를 하던 곳에서 종이를 펼쳐 놓고,
먹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야외인만큼 자유분방하게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려보는 아이들!
먹을 뿌리고 던지고 그리고 신이 났어요 ~
이 그림들은 과연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그 와중에 개구리를 잡기에 온 정신을 쏟고 있는 은우, 재아, 건율..
집으로 가서 키우겠다는 아이들에게 개구리가 아파할거라고 말리느라고 혼이 났습니다.
하지만 쉽사리 보내주지 못하는 아이들.... 결국 선생님께 꾸중 듣고 다시 개구리를 자연으로 ^^
이 녀석들은 뭐하는 걸까요
그림을 그리다 또 물을 뿌리기 시작한 이유..
한껏 먹으로 그리고 칠한 그림은 흙탕물과 물아일체가 되며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처음엔 속상해 하다가, 끝내 다시 재밌어하며 그림을 만들어보는 아이들!
어느새 집으로 돌아갈 시간 ,
선생님과 손을 깨끗이 ~
버스에 타기 위해서 발도 깨끗이 !!!!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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