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6년 5월 28일(토) 오전 9시 30분~12시

장소: 담양 수북

선생님: 박문종, 최주영

주제: 황토밭의 흙무더기에서 놀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기 전. 저번에 심었던 씨앗이 많이 자라서 옮겨심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벌레가 무서워 제대로 심지 못했지만 점점 스스로 하게되었습니다. ^^

▲수업할 장소로 이동~^^

▲신나게 작업하기 전 기념촬영~^^

이번 수업에서는 흙무더기에 마을 또는 공간으로 꾸며보는 것을 주 목표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흙무더기 위로 올라가 각자 자리를 잡고 작업을 하였고,

처음에는 신발을 신고 놀이를 하다가 수업에 점점 집중도가 올라가면서 신발과 양발을 벗고 적극적으로 수업하였습니다. ^^

▲지현이와 휘서는 나무도 심어보고, 흙과 돌을 사용해서 탑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큰 대야에 흙과 물을 섞어 찰흙같이 만들어 계단을 만들기도 하고, 돌과 흙을 사용하여 탑을 쌓기도 하였습니다.

▲누리가 물을 넣으면 윤서가 모종삽으로 섞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지현이와 승유는 선생님과 열심히 계단을 만들고 있네요~^^

▲지현이와 휘서가 열심히 쌓은 탑과 기념촬영을 했어요~^^

주변에서 꽃과 풀을 꺾어 모종삽을 사용하여 땅을 파서 꽃을 심기도 하였습니다.

▲서현이는 꺾어온 꽃을 심기위해 열심히 작업중이에요~^^

▲장난꾸러기 남자친구들 승유와 새론이는 등산하는 것처럼 오르기도하고, 미끄럼을 타기도 했습니다. ^^

이번수업은 아이들이 땅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작은 풀과 벌레가 몸이 닿는 것도 싫어하던 몇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져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또, 중간 중간 비가 오고 시간이 조금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서로 협동하며 열심히 수업에 잘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