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의집
2018 바퀴달린학교 땅과예술 19회차
일시 : 2018년 11월 11일 (토)
장소 : 담양 수북
주제 : 흙 던지기
11월 11일에는 땅과예술 친구들과 이제는 정겨운 담양 수북 논지로 갔습니다.
오늘 사용할 갖가지 재료를 챙겨 선생님을 따라 졸졸졸 ~
날씨가 흐렸지만 춥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제인이는 가는 길에 민들레 꽃을 꺾어 후~~~~~ 불어보기도 했구요
도착하여 본격적으로 작업 시작!
이번에도 작품을 걸 축을 위해 대나무를 땅에 묻는 작업부터 시작했어요.
씩씩하게 삽을 들고 나선 여자친구들. ㅎㅎ
오늘의 메인 작업은 종이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걸고 흙을 던지는 수업인데요.
우선은 친숙한 물감과 붓을 가지고 그림그리기에 몰두하기 시작한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맨발로 붓을 잡고 선 지은이의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이에요.
평소처럼 흙으로 그림을 그리는 박문종 담임선생님과
선생님을 따라 흙으로 물감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입니다. :)
써보지 못한 색다른 재료에 더더욱 신이 났어요.
다들 자리를 잡고 집중하는 모습들 너무 기특하죠?
이렇게! 완성된 그림을 커다란 종이 그대로 대나무에 걸었어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이제 대미를 장식할 흙던지기.
박문종 선생님이 먼저 시범을 보이고, 아이들이 그간의 스트레스라도 풀듯이
마구마구 흙을 던지며 그림들을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열심히 놀고~ 마지막 시간을 기념하며 아이들과 간식타임을 마무리로.
오늘도 즐거운 땅과예술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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