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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바퀴달린학교 주말건축 13차시:<오두막집 천 붙이기>

    • 작성자북문집
    • 등록일18.09.08
    • 조회수420
  • 일시:2018년 09월 08일 토요일

    장소: 북구문화의집 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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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학과 동시에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통합챔피언 팀인 주말건축반 학생들의 모습이

    밝아보입니다. (어느덧 다음 수업이면 2달째 챔피언 방어에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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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오늘 수업은 작년에 만들어 놓은 선반을 해체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중요한 부품들을 수거하는 것은 곧 지속가능발전을 배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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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해체했습니다. 드릴도 사용하고 망치도 사용하고 못을 제거하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챔피언팀이라 그런지 쉽게 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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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부품들을 수거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위험한 부위들을 해체합니다.

    전문가가 다 되었습니다.(저도.. 방학내내 조난당해서... 생존전문이 되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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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선생님의 벨트가 보입니다. 역시 패션리더입니다.

    얼마만에 보는 긴바지입은 모습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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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은 천장에 천을 붙입니다. 드디어 지붕이 만들어 집니다.

    여담이지만 그러면서도 아이들과 합심해서 저를 놀리는 노여운 선생님... 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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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천이 울지 않도록 꼼꼼하게 붙였습니다. 섬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간만에 보는 캐릭터 모자입니다. 자.. 잠깐.. 무슨 낙서를 하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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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저와 연예인들을 비교하는 글들이 작성되고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집이 완성되면 저는 이 집을 본 사람들이 뭐라할지 걱정이 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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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x검씨와 팬분들께 다시한번 공손히 사과드립니다.;; 매우 즐거워 하는 아이들의 모습

    역시 우리반의 악역 담당은 언제나 저였나 봅니다. 여운쌤... 선역하니깐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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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님 죄송합니다.;;; 졸지에 넘을 수 없는 분을 넘어섰습니다.

    아무튼 아이들의 쉬는 시간입니다.;; 뒤 노란 박스의 2라는 숫자가 거슬립니다.

    (우리반은 언제나 1등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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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이 끝나고 야구공과 방망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마저 제 이름이..;;;

    왠지 저 공을 칠 것을 생각하니... 심히 두렵고 또 두렵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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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오늘의 결과물입니다. 어느덧 지붕들이 만들어져서 그런지 안정감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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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나고 야구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투수가 공을 너무 잘 던집니다.

    2스트라이크까지 가버렸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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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코 안타를 치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역시 운동에 강한 우리반 아이들...

    졸지에 정신없이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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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내가 투수닷~! 과연 결과는???


    *다음 주 본선대결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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