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의집
2018 바퀴달린학교 주말건축 9차시:<오두막집 소품만들기>
-북구문화의집에서 펼쳐진 이공십팔년 6월 삼십일 주말건축반 수업입니다.-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선생님이 오셔서 교탁에 앉아계십니다.
굉장히 편해보입니다. 칠판을 만난 아이들은 소품대신 칠판을 꾸미고 있습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톱질을 선보여봅니다. 이번에는 안보고 톱질하는 기술을 선보입니다.
앞에 놓여진 노란 휴대용 선풍기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톱과 하나되는 모습...
-찬형이가 나무들고 톱질하는 기술을 선보이자 이에 질세라 목공본드로 바텐을 선보일 것같은
서휘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실 찬형이는 망치를, 서휘는 탱크를 멋지게 만들었습니다.)
-준서는 미리 준비된 조각들을 활용해볼 예정인듯 합니다. UNBEATABLE LEGEND라고 써진
티셔츠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우리반 수업은 언제나 자유롭습니다. (우리반 가우디 실종...)
-재호 아니 재빈이는 실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은호는 조각을 하는듯 합니다.
뒤에서 편하게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준서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준우는 정성것 제 이름을 파서 색깔을 넣었습니다. 집에 들어갈 소품이라고 합니다.(액자인가...)
자.. 잠깐... 설마 또... 날 주제로 한 장난을 하려고...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인상적인 노란색 선풍기입니다. 아무튼 아이들의 시선을 저에게서 다시 소품제작으로
돌리려는 노력이 통하는 순간인듯 합니다. 열심히 해야한단다.
-찬호는 내내 톱질하는 모습만 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출석부가 저기 있었네요...
한참 찾았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유독 저 톱만 사용하던 녀석...
-차... 찬형아... 톱질은 바닥에 놓고 하란 말이다... 어쩐지.. 안 잘린다고 하더라...
유심히 봤어야 했던 부분이 있었다.
-재... 재호야 아니 재빈아 또 무슨 일을 벌이는 것이냐... 했더니 조각하고 있다고 한다. -_-;;
또 주제가 저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쯤되면 영원히 고통받는 수준이랄까...
-폭풍톱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리를 조금씩 뒤쪽으로 옮기는 선풍기를 발견했습니다.
어? 선풍기 너가 여기에서 왜 나와?,,,;;;
-또 모였습니다. 어느새 소품은 또 저과 관련한 작품들로 제작되기 시작합니다.
한결같은 아이들... 아마 매주 가장 수업에 흥미를 느끼는 시간인듯합니다.
-수업안 끝났는데 자체 휴식시간을 가져봅니다. 드디어 태희의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어디냐고요?(오른쪽 끝에 있습니다. 난 끝까지 추적해서 사진을 올린다.)
-오늘의 소품제작결과는... 어김없이 또 기승전 정재호로 끝나는 참사를 일으켰습니다.
심지어 6월 30일 정재호의 날을 제정한..-_-;; ㅠㅠ/ 기념사진까지 찍고 끝난 이 수업... ㅠㅠ(내가 졌다.)
(교탁에 놓인 소품들이 오늘의 아웃풋입니다.)
-오늘의 조커... 이젠 입구까지 제 이름으로 도배된 상황에서 즐겁게 웃고 있습니다.
매일 저 놀리기시리즈를 가장 즐기는 저 남자... 에라이~!!! 오늘따라 더 행복해보입니다.
아무튼 다음주는 저 놀리기시리즈가 제발 좀 끝나기를 바래보며... 다음주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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