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일 장난감공장 5차시

뼈대 만들기-2탄

지난 시간 삐죽하게 튀어나온 못을 잘라내는, 선생님의 뜨거운

불꽃잔치에 친구들은 저~만치에서 눈만 동그란히 보고 있네,,

강찬이와 한결이의 1학년 친구들의 뚝딱뚝딱 손놀림!

지민이화 지후는 형제인 친구들이다. 야구를 엄~청 좋아하는 녀석들~,, 도구를 다루는 솜씨가 형아를

따라가려고 다부지게 움직인다.

보라~~,, 앙당문 선유의 얼굴 표정에서 캠핑카가 거의 완성으로 가는 듯, 야무져 보이지?

분야를 나누어서 오늘은 친구들이 모두 합심하여 ; 세월호' 와 '쿠다닥카'의 뼈대를 이어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 왜 '쿠다닥카'이고 '세월호'일까? 캠핑카에 이름을 지어보라했을때 ,, 왜 세월호이지?

'쿠다닥카'는 여자친구들이 좋아하는 에니메이션에서 따온것이고,

'세월호'는 시범적으로 공원을 한바퀴 도는 과정에서 그만 캨핑카가 전복되는 약간의 사고?가 있었기에 친구들은 '세월호'라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선생님, 세월호는 가슴아픈일이잖아요. 그러니까 다시는 그런일이 없어야 해요, 넘어지지 않게 조심히 운전할께요'

아이들이 나의 마음을 울렰다.

오늘은 여자친구들도 무지 열심히 하였다..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하여 앞부분에 그늘막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민이의 리드와 선생님의 도움으로 진행이 순조롭게 이루어 지고 있다.

오늘은 엄청 함께하고 싶어하는 윤서가 맹장수술로 인해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했기에 참여하지 못하여

 아쉬었었고, 은호도 감기기운으로 쉬어야 했고 시연이는 가족여행 다녀오고, 수영을 잘하는 승현이는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나오지 못하였다.

 고학년의 친구들이 대거 빠진 상황이라 어찌 진행이 되나싶었는데 어린 친구들이 함심하여 제법 열심히 해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역시 장난감 친구들의 솜씨는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친구들아 ~ 진짜 잘 하고 있단다. 다음 시간에도 재미있게 해보자.